새의 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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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캔버스 위 연필, 아크릴, 나이론줄 )
- 새의 희롱 -
/ 푸른학
중력을 날개로 승화하는
새여
음지에 뿌리내린
인간의 욕망에도
승화를 가르치거라
인간의 거짓 마술을
인간의 헛된 욕망을
너의 날개로 후려치거라
너의 날개를 빼앗으려한
나의 심장도
후려치거라
인간의 투명한 날개에도
제발
승화를 가르치거라.
- 새의 희롱 -
/ 푸른학
중력을 날개로 승화하는
새여
음지에 뿌리내린
인간의 욕망에도
승화를 가르치거라
인간의 거짓 마술을
인간의 헛된 욕망을
너의 날개로 후려치거라
너의 날개를 빼앗으려한
나의 심장도
후려치거라
인간의 투명한 날개에도
제발
승화를 가르치거라.
추천3
댓글목록
이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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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님 아주 좋은 작품과 글 감상 깊게 느끼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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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날개를 빼앗으려한
나의 심장도
후려치거라>
저도 써먹고 싶은 멋진 시상입니다.
새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할 말이 많을 듯 싶은 오늘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이용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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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자신을 후려칠 수 있는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시집 출간 준비에 바쁘실텐데 좋은시 감사드립니다. 강건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