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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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억새꽃 피어있는 언덕에 올라
세월을 헤아려보니
그 세월이 참으로
억겁의 옷을 입고 있다
하얗게 핀 억새사이로
못 다한 미련이
바람 따라 말없이 눕고
파랗게 물 오른 하늘엔
살아 온 날들의 행복이
기쁨으로 번지니
살아갈 날에
심호흡 한번 하고
또다시
윤회의 시간을 내딛는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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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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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온 날들의 행복이 기쁨으로 번지는 그런 나날들이 만들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ㅎ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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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월을 딛고
오늘도 가야 하는 길.
건안 하소서. 최애자 시인님.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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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고운 음악처럼 흐르고
아쉬움만 남아 그리움되어'그림자처럼 뒤를 밟는데...
건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