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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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장미
최승연
사나운 빗줄기에
찢어진 날개 접은
꿀벌 한 마리
진홍빛 꽃잎에 앉았다.
아가야 어서 와
쉬어가렴
이제 곧 비가 멎겠지
포근한 융단 고마워
장미야.
최승연
사나운 빗줄기에
찢어진 날개 접은
꿀벌 한 마리
진홍빛 꽃잎에 앉았다.
아가야 어서 와
쉬어가렴
이제 곧 비가 멎겠지
포근한 융단 고마워
장미야.
추천6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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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교실에 있어요
길은정의 소중한 사람을 듣고 있어요
길은정처럼, 이쁜 얼굴에
김미숙처럼 멋진 얼굴로, 오래 오래 살며
시 낭송을 하고 싶은 꿈을 꿉니다.
융단~~~
이 다음에 저도 교장샘이 되는 꿈도 꿔봅니다.
최승연시인님처럼요 ㅎㅎㅎ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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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운 장미에 쉬어 가는 꿀벌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승을 기원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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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은장미에 마음내려 두고갑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꿀벌의 날개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슴 뭉클한 글 잘 뵈었습니다.
김재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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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장미의 동화같은 선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선선한 글 잘 감상했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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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깊은 향에 취한 장미의
꽃속에 꿀벌의 동화되는 심연의 꿈같은
시향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