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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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695회 작성일 2008-10-02 18:02본문
청운 / 현항석
안보면 궁금하고 보면은 안스럽고
아무리 그래봐도 짧은게 인생인데
어쩌다 이리됐나 하루가 멀다하고
얼굴이 아른거려 밤잠을 못이루니
짝이른 기러리의 심정이 이런건가
죄지은 업보인걸 누구를 한탄하랴
긴밤을 지새우니 시름만 더해가네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 잃은 기러기처럼,
슬픈 여음을 풍깁니다.
가을, 글 속의 상상이지
사실이 아닌 것을 바라면서...,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현항석 시인님!
문학제의 준비 및 마지막 뒤처리 문제까지
솔선 수범으로 문우님들의 귀감이 되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하였고 더군다나 나와 같은 동향인에
대해 더욱 더 정감이 갔었으니까 말입니다.
가을밤의 독백처럼 인생은 그리움과 함께
인고의 세월속에 침묵의 시간을 명상을 하나봅니다.
모쪼록 가정의 평화와 행운을 기원 합니다~~ 건필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밤의 독백이 이 밤 잔잔히 울려오고 있습니다.
새벽 찬바람에 귀뚜라미 울음 소리 귓가에 맴돕니다.
`가을밤의 독백`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쓸쓸한 < 가을밤의 독백 >
잘 감상하였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고독을 아는 계절인가봐요.
우리 현 시인님도 저런 독백을 하시니...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긴 밤을 이러게 많은 생각을 하셨으니 아름다운 글 나오지요...
그 기러기 어데쯤 있을까??
밤새 헤메고 돌아다녀도 못 찾은 그 기러기....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격한 3,4보의 시조풍의 절제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혹시 현시인님이 요즘 세대에 많은 그 기러기 아빠?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밤의 독백
마음이 찡 합니다
문단을 위하여 항상 수고하시는 시인님 ,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거운 시심
마음의 귀한글에 잠시 앉았다 갑니다.
이번 행사에 고생 많으셨구여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몸살은 안나셨는지요?
아름다운 가을문 활짝 여시고
알토랑 같은 추억 깊이깊이 쌓으소서
수고 하신 손길 감사드립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지새우는 마음에
올 가을에 대작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