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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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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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007-03-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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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한 관 식
돌아 봐 다오, 그대여.
나를 한번이라도 돌아 보며
엷은 미소라도 지어다오.
더 아프게 더 아프게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 그대의 뒷모습은
어둠을 걷지 못하는 겨울 물결처럼 차갑고
이제 내려 놓아야 하지만
가슴이 찢어진다오.
그대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눈물 방울이 모여, 한줄기로 흐를 때
나는 거침없이 젖어든다오.
다시는 그대의 체온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느 낯선 거리에서
침묵하는 내가 되어 덧없음으로
살게 된다오.
돌아 봐 다오,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한 관 식
돌아 봐 다오, 그대여.
나를 한번이라도 돌아 보며
엷은 미소라도 지어다오.
더 아프게 더 아프게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 그대의 뒷모습은
어둠을 걷지 못하는 겨울 물결처럼 차갑고
이제 내려 놓아야 하지만
가슴이 찢어진다오.
그대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눈물 방울이 모여, 한줄기로 흐를 때
나는 거침없이 젖어든다오.
다시는 그대의 체온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느 낯선 거리에서
침묵하는 내가 되어 덧없음으로
살게 된다오.
돌아 봐 다오,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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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수빈님의 댓글
안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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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 젖지 마세요.
너무 슬퍼 지잖아요...
잘 봤습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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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엷은 미소라도 지어다오...애원해야하는 야속한 님이군요
기다리면 언젠가는~~ 이루워지겠지요 건강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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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 마음 속의
그대를
진정 보내드리지 않으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