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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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922회 작성일 2010-11-22 15:10본문
단풍이 눈에 들어왔다
素熙 안효진
찬바람 불어
뜨거운 단풍아
울긋불긋
심장이 뛰더냐
혈관을
뚫으며 흘러라
음지의
땅에서 움츠린
가여운
들꽃에 선혈로
감나무
산까치 밥처럼
애타는
마음에 번진 불이야
2010/11/11作
素熙 안효진
찬바람 불어
뜨거운 단풍아
울긋불긋
심장이 뛰더냐
혈관을
뚫으며 흘러라
음지의
땅에서 움츠린
가여운
들꽃에 선혈로
감나무
산까치 밥처럼
애타는
마음에 번진 불이야
2010/11/11作
추천12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신에 온통 붉은 핏줄을 세운 잎새,
이제 먼길을 떠나야 하므로 오그라드는 손가락으로 다음을 기약하면서...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 강산은 넘 아름답습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있어서 울긋불긋
가슴까지도 태우러 들지요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541번 글과 동감입니다.ㅎㅎ
조규수님의 댓글
조규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바람이 단풍을 뜨겁게 만든다는 것 오늘 알았습니다. 애타도록 그리운 사랑이
마음으로 타고 잇는 것이 단풍인것도 오늘 알았습니다. 즐감했습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 죄송합니다
전 * 온 선생님 제가 요즘 정신 없이 살다보니
전에 올린것도 몰랐습니다 ㅎㅎ
김석범 선생님
박효찬 선생님
조규수 선생님
댓글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0^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산까치 밥처럼, 불타는 가을단풍에
애틋한 시인 안효진의 열정이라 느켜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