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바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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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의 바람길 /김삼석
세월이 간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사계(四季)를 몰고서
어느 한 곳에 마음 정하지 못해
고요하지 못했던 삶 아쉬움 깊은데,
어느새
그 많은 나이테를 남긴 채
세월이 간다
내 온 이유도,
가고 있는 이유도 모르면서
무지한 생명 스스로 번뇌를 만들다가
그 어떤 복운에 묘법(妙法)을 만나니
이제는 가벼이 흐르지 않는 세월,
앞으로 남은 아직도 많은 날들
파도는 끝없이 덮쳐오지만
오늘도 삶에 대한 감사를 드리며
나의 길을 ________
그래도 가야지
추천4
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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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석 시인님 생은 바람 같은 것 인지도 모르지요.
우리 모두는 북운의 묘법을 찾아 오늘도 허우적대고 있는지도...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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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면 찌그러진
나이테 뿐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삼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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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연 시인님 정말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문운이 만개하시길.....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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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많은
날들을 뜻있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