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그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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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그 어느날/김삼석
멈추어 서서
지난 추억을 재생 시키던
5월 화창한 어느 날
짧은 순간 같은 몇 시간이
내 일생 중 어느 한 점이 되었다.
잊히지 않을 소중한
화면이 되어 지워지지 않는다.
가슴 한편을 건드렸습니다 그려
아름다운 지난 추억의 뒤안길
당신을 마주 대하던 순간
참으로 부질없는 세월을 더듬으며
때 늦은 옐로카드를 던졌다고나 할까요?
정말 당신과 나
질긴 인연의 끈
꺼져버릴 것 같은 열정의 불씨를 살려
집착 같은 오늘을 맞이했지요.
갈림길에서 내내
갈피갈피 마다 망설임의 끈이 되었고
격정의 소용 도리 만큼이나
큰 파문을 일으키게 했었죠.
꼭 당신만을 위해 비워둔 가슴 한 쪽
왠지 모를 허탈함이
진종일 내 책상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아름드리*<三錫印
추천3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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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뒷장을 들추어
오월의 한나절, 즐기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그려 집니다. ㅎㅎㅎㅎ
행복 하시지요?
오랜만인것 같네요!! 김삼석 시인님!!
김삼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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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온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죠? 오랫만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바쁜일을 핑게로.....
다음에 서울에서 한번 뵈올수 있겠지요. 건강 하십시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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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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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하나의 꿈이 되어 날고 있네요 새록새록 솓구치는 그 어느날을 상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