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錯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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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80회 작성일 2009-12-02 10:20본문
착시錯視
오늘 당신은 웃으면서 다가옵니다.
오늘 내 마음은 즐겁습니다.
오늘 당신은 우울해 보였습니다.
오늘 나도 따라 슬퍼집니다.
그런데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던 강아지는 어제처럼 짤막한 꼬리만 흔들어 댑니다.
오늘 당신은 웃으면서 다가옵니다.
오늘 내 마음은 즐겁습니다.
오늘 당신은 우울해 보였습니다.
오늘 나도 따라 슬퍼집니다.
그런데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던 강아지는 어제처럼 짤막한 꼬리만 흔들어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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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라 슬프지고
따라 즐거워 질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저의 착시錯視 인지 몰라도 말입니다.
살짝 꼬리만 흔들고 나갑니다......
정재철님의 댓글
정재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말처럼 착시라 할지라도
누군가로 인해 행복한 날이 었으면 좋겠네요.
이경순님의 댓글
이경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심은 조석변이요
기쁨과 슬픔은 상대적이겠지요.
감상 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