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하는 존재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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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박효찬
다람쥐 채바퀴 마냥 정지된 시간에 갇혀
시간의 굴레를 벗어버리기 위해
방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다가올 시간을 동경하며 보내버린 무상함
몹시 처량한 슬픔으로 몸부림으로
찾아온 날들에 대한 답글들은 없다.
단숨에 뛰어오른 산 정상 인 듯 헐떡거림에
묻어나는 아픔만이 기억되고
겹겹이 쌓여진 종이 위 깨알같은 글자처럼
늘어선 시간 만큼이나 많은 그리움
아직도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죗값으로
쇠 힘줄 마냥 질긴 숨 몰아쉬며
어기적어기적 씹어대는 밥알들의
입 천장에 가시가 되어 날 깨운다.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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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버겁게 다가와
힘겨운 날들이
우리는 삶이라 합니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미래는 밝아 옵니다
끈질긴 애착으로...
김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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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생님
삶이 소중 한것 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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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됩니다.
낙엽을 바라보며 또다시 생각에 잠깁니다.******감사합니다 좋은 말슴에/
조규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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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이유가 삶의 대가인듯 싶습니다. 입 천장의 가시가 되는 밥알들이 날을 세우는 것을 입 안의 밥알들이 비타민이 되어 삶의 기운을 돋우는 애너지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즐감했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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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온시인님
김현수시인님
김영우시인님
조규수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힘들면 글을 쓰고
그러면서 하루을 보낸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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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시 살아 열심히 사시는
박효찬 시인님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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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음만 님 곁에
달려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현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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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몸살과 기침으로 고생하다
거울을 보니 많이 늙어버린 제 모습이 있네요.
선생님,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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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시인님
전 시인님에 비하면 놀고 먹는 백수?
허혜자시인님
건강하신것이지요?
조현희작가님
미안해요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서
많이 아팠었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