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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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362회 작성일 2011-06-03 18:12본문
친구야,
중량/ 윤 기 테
어이, 친구야 그간 잘지냈어 초등학교를 졸업 한 지가 반 세기가 지나
이제 모두 올해로 회갑을 맞는다 요즘은 회갑연을 따로 하지않는 문화로
바뀌어 조출한 자축 년을 가지는 모임을 가졌다
매월 한 번 만나지만 올해는 그의미가 새롭다 모임 장소에 들어서니
내 이름을 부르며 어서온나 반갑다 친구야, 자리까지 가르키며 앉을
란다
그리고 뒤에오는 친구의 코흘리개 시절 불렀던 이름을 육십이 지난
지금 불러도 전혀 어색함이 없음이 진짜 허물없는 친구임에 틀림이
없는가 보다
면면히 친구들을 살펴보니 이마에는 세월의 흔적인 인생 계급장이
세월을 대신해 준다
어떤 친구는 이등병 계급장을, 어떤 친구는 일등병 계급장을, 어떤
친구는 상병 계급장을, 또 어떤 친구는 병장 계급장을 이마에 달고
술자리에 앉아 모두들 지난애기 하는 중에 화제의 으뜸은 단연 손주
자랑이다
나 역시 지난 1월에 미국서 태어난 손주 미람이 사진을 폰 배경화면
에 올려놓아 항시 보면서 속으로 웃음을 짓곤한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그증 아직 손주를 가지지 못한 친구들은
부러워 시샘까지 하는 모습이 꼭 어린애 같다
나이들면 어린애가 된다는 엤말도 있듯이 이렇게 한바탕 웃고나서
회장님 한 말씀 하신다
모두들 나이에 연연 하지말고 자기 몸 자기가 잘 관리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매월 만날 것을 덕담으로 대신하며 건배의 잔을 높이들며
우리모두 건강을 위하여로 끝맺음을 한다
친구 모두들 남은 여생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해서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휼륭한 아버지가 되길 기원해 본다
2011년5월24일
중량/ 윤 기 테
어이, 친구야 그간 잘지냈어 초등학교를 졸업 한 지가 반 세기가 지나
이제 모두 올해로 회갑을 맞는다 요즘은 회갑연을 따로 하지않는 문화로
바뀌어 조출한 자축 년을 가지는 모임을 가졌다
매월 한 번 만나지만 올해는 그의미가 새롭다 모임 장소에 들어서니
내 이름을 부르며 어서온나 반갑다 친구야, 자리까지 가르키며 앉을
란다
그리고 뒤에오는 친구의 코흘리개 시절 불렀던 이름을 육십이 지난
지금 불러도 전혀 어색함이 없음이 진짜 허물없는 친구임에 틀림이
없는가 보다
면면히 친구들을 살펴보니 이마에는 세월의 흔적인 인생 계급장이
세월을 대신해 준다
어떤 친구는 이등병 계급장을, 어떤 친구는 일등병 계급장을, 어떤
친구는 상병 계급장을, 또 어떤 친구는 병장 계급장을 이마에 달고
술자리에 앉아 모두들 지난애기 하는 중에 화제의 으뜸은 단연 손주
자랑이다
나 역시 지난 1월에 미국서 태어난 손주 미람이 사진을 폰 배경화면
에 올려놓아 항시 보면서 속으로 웃음을 짓곤한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그증 아직 손주를 가지지 못한 친구들은
부러워 시샘까지 하는 모습이 꼭 어린애 같다
나이들면 어린애가 된다는 엤말도 있듯이 이렇게 한바탕 웃고나서
회장님 한 말씀 하신다
모두들 나이에 연연 하지말고 자기 몸 자기가 잘 관리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매월 만날 것을 덕담으로 대신하며 건배의 잔을 높이들며
우리모두 건강을 위하여로 끝맺음을 한다
친구 모두들 남은 여생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해서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휼륭한 아버지가 되길 기원해 본다
2011년5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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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냄새가 나는 선샌님들의 동참 모임,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래요. 건걍이 최고죠.
늘 건강하시어 담 만남에도 손주 자랑 더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묘진님의 댓글
이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왜이리 빠른지 벌써 나이가... 인생 육십 시작이라는 말이 새롭지 않은세상이 왔습니다.
건강한 삶 그리고 좋은글로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