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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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377회 작성일 2011-08-10 12:30본문
우리네 삶
/윤 기 태
우리네 삶은 아침에 집을 나가
저녁이면 돌아오는 일상을 되풀이
하면서 살아간다
어느 날 저녁 모임에 같다가
늦은 밤 시가지를 걸어면서
우리네 삶을 조명할 기회가
있었다
길거리에는 앞 다투어 귀가하는
자동차들의 경적 소리에 신호까지
무시하며 무섭게 질주한다
식당가는 늦은 밤인데도 백주
대낯 같이 밝은 조명 밑에서
돼지고기 굽는 소리가 지글
지글 금방이라도 기름이 나
한테 까지 튀어 올것만 같다
커피 숍 역시 다정한 연인끼리
지인끼리 짙은 커피 향을 맡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음 꽃이
활짝 핀다
아파트 입구에는 대리 운전으로
서둘러 귀가하는 사람 약간의
酒氣에 걸음거리가 자유롭지
못한 사람 모두 보금자리를 찾는다
나 역시 한 두잔 마신 술에 운동
신경이 부자연 스럽기는 매 한가
지다
한 참을 걸어 오면서 많은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나 자신을 조명해
보는 소중한 발걸음이된 것 같다
반복되는 우리네 일상 이지만
각자의 마음 가짐에 따라 삶의
질은 다를 것이다
2011년6월17일
/윤 기 태
우리네 삶은 아침에 집을 나가
저녁이면 돌아오는 일상을 되풀이
하면서 살아간다
어느 날 저녁 모임에 같다가
늦은 밤 시가지를 걸어면서
우리네 삶을 조명할 기회가
있었다
길거리에는 앞 다투어 귀가하는
자동차들의 경적 소리에 신호까지
무시하며 무섭게 질주한다
식당가는 늦은 밤인데도 백주
대낯 같이 밝은 조명 밑에서
돼지고기 굽는 소리가 지글
지글 금방이라도 기름이 나
한테 까지 튀어 올것만 같다
커피 숍 역시 다정한 연인끼리
지인끼리 짙은 커피 향을 맡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음 꽃이
활짝 핀다
아파트 입구에는 대리 운전으로
서둘러 귀가하는 사람 약간의
酒氣에 걸음거리가 자유롭지
못한 사람 모두 보금자리를 찾는다
나 역시 한 두잔 마신 술에 운동
신경이 부자연 스럽기는 매 한가
지다
한 참을 걸어 오면서 많은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나 자신을 조명해
보는 소중한 발걸음이된 것 같다
반복되는 우리네 일상 이지만
각자의 마음 가짐에 따라 삶의
질은 다를 것이다
2011년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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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동수님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과 ! 강과! 바다 ! 우리의 삶도 그중 한 부분과 같아
사천오백만 모두 서로가 틀리는 일상 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꼭 되돌아 가야 하는 삶.
오늘을 돌아서면 밝은 시간이었으면 하는 기대로....
초저녁 시간을 연상하며 글에 머물다 갑니다.
윤 기태 시인님 건강 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