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우지의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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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941회 작성일 2011-01-07 15:43본문
가마우지가 한강
밤섬에 앉아 있다.
백령도가 고향이라던데
연평도 화약냄새와
서해5도 포성(砲聲)이 싫어
피난 왔구나.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쟁이 싫어, 피 냄새가 싫어 떠나 왔다
줄지어 3의 숫자를 만들며 천.지.인을 실천했던 그들이
지상을 떠났으니 고해가 싫은가 봅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만해고 끔찍한 지난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이 평화롭게 통일이 되길..
현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제가 다소 뜸해서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며 좋은 글 많이 쓰십시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아픈 민족의 혼란한 상처를 치유할길 없는 현실
그리고 조국을 배반하는 무리들...!
참담하지만 새해에는 평화의 안식을 기원 할뿐 입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심금 울리는 詩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새해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화약 냄새 피해서 피난온 가마우지 나
세속에 입 구술 싫어서 침묵하는 위인이나 무엇이 다를까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새까지...
우리민족의 비극입니다.
새해에는 오직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 수는 없는 건지...
평화는 말이 아니라 오로지 실천과 행동으로 달성되는 것을 정치꾼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