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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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2,003회 작성일 2010-09-03 16:57본문
中 亮 / 윤 기태
산은 미운사람 고운사람 어느누구 가리지 않고
태산 같은 가슴으로 살포시 안아주지요
장마 때 산림 댐을 만들어 홍수도 막아주지요
가뭄 날이면 가둔물을 서서히 흘러 보내지요
바다는 산림 댐에서 넘쳐나온 온갖 흙탕물도
마다않고 그 넓은 가슴에 담아 두지요
태양이 내리쬐면 수증기를 만들어 다시 하늘로
올려보내 비를 만들어 자연이 필요로 할 때
내려보내지요
산과바다가 없었다면 우리가 과연 이지구상에
살 수가 있었을까 생각하니 산과바다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네요
2010년7월16일 작
댓글목록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정말 고맙고 감사한 자연
산과바다는 어미의 품과 같지요
넓은마음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중량님의 좋은글 고맙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포근하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자연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기태 시인님!
010 - 4477 - 93002 번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 사랑하시는 시인님의
감사하는 마음이 참 푸근한 산을 닮으 셨네요
형님! 어제 저녁에 바쁘셨습니까?
전화 드렸었는데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쉬운 이야기 속에
진리가 있지요.
자연의 섭리가 어느것 하나
의미없는 것이 있을까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자연은 모든 생명에 아주 종요하지요
그래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인간은 자연을 헤손하려고만하니,,,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말이 되었습니다
시인님의 어린애같은 마음은 하느님의 보물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늘 우리에게 감사의 선물...
하지만 인간은 이를 배신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심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