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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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859회 작성일 2011-01-12 17:12본문
겨울나기
/윤기태
요즘 같이 추우면 정말 겨울이
싫다 나 어랄 적 꽁꽁 얼어붙은
시냇가
얼음지치기에 손등이 갈라저
피가나도 그 때 겨울은
좋았건만, 지금은 싫다
나이든 탓일까 아닌 것 같다
그때는 경기같은 것 좋고 말고는
내 안전에 없었다
지금은 경기마저 좋지않아
서민들 가슴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데 날씨마저 연일 영하10도
의 강추위가 또 한 번 숨통을
옥죄인다
얼마남지 않아 구정 명절이
다가오는데 그 어느누가
꽁꽁 얼어붙은 가슴을 어루만저
사르르 녹게 해줄련지
내 가슴도 답답하기만 하구나
그래도 향긋한 매화향기는 혹독한
겨울나기에 그 향기만은 잃지 않 듯
우리에게도 찬란한 희망의 봄은
찾아오겠지요
2011년 1월10일
/윤기태
요즘 같이 추우면 정말 겨울이
싫다 나 어랄 적 꽁꽁 얼어붙은
시냇가
얼음지치기에 손등이 갈라저
피가나도 그 때 겨울은
좋았건만, 지금은 싫다
나이든 탓일까 아닌 것 같다
그때는 경기같은 것 좋고 말고는
내 안전에 없었다
지금은 경기마저 좋지않아
서민들 가슴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데 날씨마저 연일 영하10도
의 강추위가 또 한 번 숨통을
옥죄인다
얼마남지 않아 구정 명절이
다가오는데 그 어느누가
꽁꽁 얼어붙은 가슴을 어루만저
사르르 녹게 해줄련지
내 가슴도 답답하기만 하구나
그래도 향긋한 매화향기는 혹독한
겨울나기에 그 향기만은 잃지 않 듯
우리에게도 찬란한 희망의 봄은
찾아오겠지요
2011년 1월10일
추천8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혹한의 인고가
이제 매향에 희망을 싣고
봄이라는 시간을 선물 하겠지요
기다려 집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원들 살림살이도 챙겨야 하시니
오죽 하시겠습니까?
희망이란, 산을 넘어가는 이의 지팡이와도 같으니
힘껏 움켜 쥘 수 밖에 없습니다.
올 한해 늘 건안하시기를 빕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소망하시는 대로 봄은 올것입니다.
날씨도, 경기도, 몸도 모두 사르르 녹고 풀리는
그래서 만물이 새 생명으로 활짝피는 희망의 새봄이 분명히 오리라 봅니다.
시인님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