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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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719회 작성일 2010-03-31 17:32본문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중량/윤 기태
봄은 왔지만 봄은 오지
않았습니다
입춘이 지난지가 벌써 두 달이
가까워 오는데
봄다운 날씨는 하루도 보이지
않고 아직도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차갑기만 합니다
비 안 오면 구름 끼고 날씨마져
차가워 매화가 아름다운 자태
한 번 뽐내지 못하고 춘풍낙화
되어 봄바람에 흩 날리고
벚꽃이 봄 햇살 한 껏 받아 방긋이
웃음 지으려다 서릿발에 볼 시려
웃음 감추고
양지 녘 산과들 산수유 매화 산 벗
꽃이 웃음 꽃을 한 껏 머금은 것
같구나
봄바람에 실어오는 꽃 내음에
일상에 피곤함을 날려 보내고
싶구나
그래도 언젠간 봄은 우리들 가슴 속에
찿아 오겠지요
찬란한 봄의 여신이,.......
중량/윤 기태
봄은 왔지만 봄은 오지
않았습니다
입춘이 지난지가 벌써 두 달이
가까워 오는데
봄다운 날씨는 하루도 보이지
않고 아직도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차갑기만 합니다
비 안 오면 구름 끼고 날씨마져
차가워 매화가 아름다운 자태
한 번 뽐내지 못하고 춘풍낙화
되어 봄바람에 흩 날리고
벚꽃이 봄 햇살 한 껏 받아 방긋이
웃음 지으려다 서릿발에 볼 시려
웃음 감추고
양지 녘 산과들 산수유 매화 산 벗
꽃이 웃음 꽃을 한 껏 머금은 것
같구나
봄바람에 실어오는 꽃 내음에
일상에 피곤함을 날려 보내고
싶구나
그래도 언젠간 봄은 우리들 가슴 속에
찿아 오겠지요
찬란한 봄의 여신이,.......
추천5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오늘도 비바람이 사납습니다.
봄을 즐기기엔 거북한 날이지요.ㅎㅎ
시향을 즐기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