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바다에 서서(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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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바다에 서서
핏빛으로 솟아오른
야성적인 새벽바다
광활한 바다와도
맞닿아 경이롭다
숙연함
가슴속 깊이
뭉글뭉글 치민다
떠오르는 태양으로
칭칭 동여맨 새벽바다
천년허물 벗으려고
붉은 빛을 토해내어
세상끝
진저리치며
꿈틀꿈틀 질주한다
애틋한 삶의 길목
달달달 볶아져서
짭잘해진 눈물방울
바다에 떨구었다
바다는
애닮은 눈물
방울방울 맺힌곳
핏빛으로 솟아오른
야성적인 새벽바다
광활한 바다와도
맞닿아 경이롭다
숙연함
가슴속 깊이
뭉글뭉글 치민다
떠오르는 태양으로
칭칭 동여맨 새벽바다
천년허물 벗으려고
붉은 빛을 토해내어
세상끝
진저리치며
꿈틀꿈틀 질주한다
애틋한 삶의 길목
달달달 볶아져서
짭잘해진 눈물방울
바다에 떨구었다
바다는
애닮은 눈물
방울방울 맺힌곳
추천3
댓글목록
박란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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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의 수면위에 ,꽂히는 빛의 개수가..
그 개수 만큼,눈물 방울이 모여,대해를 이루었을까요?
수면의 아래에 물고기의 내장이 있다던데..
조용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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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방울이 모여서 진주로 변했습니다. 박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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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아픔은 저도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