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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 보는 어리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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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983회 작성일 2005-07-21 11:26

본문

꽃만 보는 어리석음
  글 이윤근

궁전 같은 호텔 정문
금테 모자 쓴 수위
외제차 들어오니
부동자세 경례하네

국산 봉고차 들어오니
수위 호루라기 불어
세우더니 누가 탓 나 확인 전에
돌아가라 권유하네

화려한 꽃 보는 이는
그 꽃 지고 나면
꽃 진자리 흔적인
열매는 볼 줄 모르네

경에 이르기를
인간은 외모로 보지만
신은 중심을 본다하니
꽃만 보는 것은 어리석음 그 자체라네

개천에 용 난다는 속담은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돼지 앞에 진주라
겉포장보다 속내용이 중요하네!




추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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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눈살찌푸리게 하는 수위 아저씨보다 권세있는 사람들부터 박탈감은 더 크겠지요.
  교훈이 담긴 시 잘 읽고 갑니다.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위에 사람 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는 세상입니다.  그들의 시각으로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가치를 발견하기 어렵겠지요.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에 이르기를
인간은 외모로 보지만
신은 중심을 본다하니
꽃만 보는 것은 어리석음 그 자체라네 "

지당하고 옳은 말씀에 귀 기울이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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