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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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을
글 이윤근
여름이
자기 자리를
가을에게
내어주고 떠나니
무더운 세력이
서늘하게 약해지네!
가을 바람이
솔솔 부니
푸른 잎이
색동옷으로
갈아입으니
염색의 계절이네!
가을은
문학의 달인가
단풍과 낙엽
귀뚜라미와 고추잠자리를
소재로 한
명작들이 홍수를 이루네!
가을에
내리는 비는
여름 끝자락에선
실록의 눈물인가
잎을 놓지 아니하려는
나무들의 눈물 같기도 하네!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될법하기도 하네!
글 이윤근
여름이
자기 자리를
가을에게
내어주고 떠나니
무더운 세력이
서늘하게 약해지네!
가을 바람이
솔솔 부니
푸른 잎이
색동옷으로
갈아입으니
염색의 계절이네!
가을은
문학의 달인가
단풍과 낙엽
귀뚜라미와 고추잠자리를
소재로 한
명작들이 홍수를 이루네!
가을에
내리는 비는
여름 끝자락에선
실록의 눈물인가
잎을 놓지 아니하려는
나무들의 눈물 같기도 하네!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될법하기도 하네!
추천16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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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여름이 일침으로 가을의 태풍으로 문학 마당에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하소서
오영근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da/dan198.gif)
가을 이므로..더욱 이 시인님의 글..아름답고 깊습니다....건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