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와 나 가을 사랑이라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69회 작성일 2005-10-07 17:23

본문

그대와 나 가을 사랑이라 합니다.


시/김춘희


소슬바람
살갗을 스쳐 맴돌아도
새하얗게 밤을 지새우며
벤치에 앉아 진한 포옹
그대와 나
가을 사랑 하려 합니다.


낙엽
수북이 쌓인
끝없는 길을 밟으며
굳은 언약
그대와 나
가을 사랑 하려 합니다.


얼룩진
머문 자국
가을비 내려와
말없이 떠내려가도
그 사랑
가을 사랑이라 합니다.

2005.10.7 忍堂之印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가을 사랑이 더 멋있는 사랑이 되겠지요.
모두 떠나지만, 그럴수록 더욱 사랑이 깊어간다면,
그러한 사랑이 진실한 사랑이겠지요. ^^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온갖 과일이 익는 가을에 김춘희 시인님의 마음도 달게 달게
여물어 가고 있음을 봅니다. 소슬바람이 옆구리를 스치는 바람소리에도
아랑곳 없이 가지에 달려있는 붉은 열매를 보며 기뻐할 농부의 가슴으로...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소슬바람이 차네요..비가오니 더 추워진듯 해요..
김춘희 선생님 오랜만에 뵈는 것 같아요..
그동안 보이지 않아 걱정했어요..자주 뵈어요..
가을사랑이 너무 아름답네요..편한밤 되셔요^^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사랑 또한 가을빛을 닮아 풍만하면서도 애절함이 더하겠지요. 아름다운 사랑 깊이 간직하시고 건필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일 시인님, 박인과 시인님, 허순임 시인님, 윤해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제는 가을비가 내려와 온 대지를 적셔주니
도심의 가로수가 더욱더 진하게  물들어가는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시인님들 가슴에도 영글어가는 글로 진하게 물들기를 빌어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9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69
담쟁이 여행 댓글+ 13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2006-04-13 3
68
어머니의 배웅 댓글+ 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2006-04-10 2
6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2006-04-05 1
6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06-03-31 3
65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2006-03-30 0
64
어머니 댓글+ 1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2006-03-29 0
63
봄의 향연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2006-03-27 2
6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06-03-22 0
6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6-03-20 0
6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2006-03-17 0
59
지구를 한 바퀴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2006-03-13 0
58
거울속의 여인 댓글+ 1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06-03-07 0
5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2006-03-03 0
5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06-02-20 0
55
겨울 睡眠(수면) 댓글+ 1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02-13 1
54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6-02-09 0
53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6-01-11 0
52
어머니의 음성 댓글+ 1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6-01-04 0
51
녹차 한잔에 댓글+ 1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5-12-25 0
50
그리운 이에게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5-12-21 0
49
임의 발자국 댓글+ 1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2005-12-19 0
4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5-11-29 0
4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5-11-24 0
4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5-11-17 0
45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2005-11-14 0
44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5-11-08 5
43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5-11-02 0
4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05-11-01 0
4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5-10-30 1
4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5-10-27 1
39
바이러스 댓글+ 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5-10-20 3
3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5-10-18 0
3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2 2005-10-16 2
3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2005-10-13 0
열람중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05-10-07 0
34
독사진 댓글+ 1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0 2005-10-01 17
33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5-09-30 0
3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3 2005-09-28 6
3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2005-09-27 0
30
군더더기 댓글+ 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2005-09-26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