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가  봅니다.

숙연히 머물다  갑니다.  오영근 시인님!!.

  캬! 오 대감 지부장님, 멋지십니다.
저, 필체들 하며, 시 하며...
그동안 안녕하셨소?  즐감하고 갑니다.

  애비 없는 자식을 두고  신내림굿을 하는 늙은 어미무당의  처연한 북소리가
 감포 바다  검푸른 파도를 타고 너울거립니다.
 영험한 용왕에의  接神을 위한 通過祭儀는  아무래도  海空을  고독하게 펄럭이는
 恨의 깃발과  닿아있나 봅니다.
 오 시인님의  늘 푸른 詩心에 조약돌 한 알 던지고 갑니다.  건안하소서.
 

  자식에게 신내림 굿을 해야하는
어미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넓은 바다에 죽어서 안기고
싶은 어미의 심정 알것 같아요. 

  만파식적의 유래도 전해지는 대왕암과 감은사 절터....역시 영험한 절터인가 봐요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푹 빠졌다 갑니다
오선생님 글에..........!!

  선생님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영험한 바다에 박수 무당
제주에서 영등날에 치뤄지던 굿판 생각이 오보랩니 됩니다
좋은글 머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예 곱고 아름답습니다
선생님 즐감하고 감니다

  오 시인님.... 시인님의 가슴이 여기까지 다가 옵니다....
4월 2일 뵙도록 하죠....!!

  감사 드립니다..인사 올립니다. 

  저도 언젠가 바다에 갔다가 그 광경을 본 기억이 나네요.
뭔지 모를 숙연함....할 말을 잃었지요.
그 때는 무엇하는 지도 모르고 그냥 구경만 했었는데요.
이 글을 뵈오니 어렴풋이 알 것 같아요...^^
선생님 건안 하시구요...뵈올 날 기다릴께요...^^*

  저도 어렸을때 바다에서 자란지라 그 자리에서
보는 뜻 한 감이 흐릅니다.

  그 해 여름 울산에서 포항을 향해 동해 해변 도로를 달릴 때 차 안에서 스쳐지나가며 보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神 내림과 가난한 사람들의 영혼을 생각해 봅니다. 뭇 사람이 보기에 내림이라는 것이 쉽게 보일지 몰라도 얼마나 고통스러운 걸까요. 神은 가난한 마음을 가지신 육체의 영혼인가 봅니다.
감명 깊게 읽고 애처로운 스무살 영험한 박수무당을 찾아 앉은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감사 드리며....시사전에서 뵙기를 바랍니다...늘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