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풀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867회 작성일 2006-03-06 15:17

본문

풀꽃



성은 풀이요 이름은 꽃
밟히고 쓰러져도
다시 한번 일어나야 할

혹독한 바람에 쓰린 가슴 안고
숨죽이고 죽은 듯이
길고 긴 밤 외롭게 기다렸어요

햇살이 살며시 찾아 드는 춘삼월
이제야 겨우 알 수 없는 그리움
허리를 쭉 펴니 하늘이 보입니다

양지쪽 따뜻한 벽에 기대어
마음을 활짝 열고
잠시나마 이 봄을
방긋이 웃으며 살고싶어요

혹시나 지나가다 발걸음 멈추고
소곤소곤 정겨운 눈으로
미소 보내주는 그대에게
소박한 향이라도 전하고싶어요


2006-03-06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어린 시절
많이 본 꽃이네요.
소박한 듯 아름다운 풀꽃이
오히려 더 정감이 가는건 왜일까요.
시인님 덕분에 따사로운 햇살아래
길옆 돌맹이 옆에 피여 있던 그 풀꽃을 다시
보고 갑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이제 머잖아 풀꽃이 흐드러지는 날이 오겠죠?
겨우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들....
고운글과 꽃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네요.
이몸 지나가다 향기좀 맡고 가야겠습니다.
그러나 저 풀꽃이 암꽃이면 性희롱 당했다고 고소하지는 않겠지요. ^8^
시인님, 예쁜 시 푹 취했다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홍시인님의 리플에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습니다,,
기분이 많이 전환 되셨나보군요,

풀꽃,,
아무에게나 밟이지 않습니다,
풀꽃의 아름다운 모습은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이 에게만
보일 뿐이니까요,,
다녀 가옵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는 길에 진한 시인님의
향을 느끼고 갑니다
들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8
매화의 추억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6-04-05 0
47
숯불/2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06-03-31 0
46
숯불/1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2006-03-31 0
45
꽃망울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3-28 2
4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03-22 0
4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6-03-20 1
42
개나리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6-03-13 0
41
바람소리 댓글+ 11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6-03-10 0
열람중
풀꽃 댓글+ 1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6-03-06 2
39
양지 댓글+ 11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6-03-01 3
38
미 米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02-14 0
37
수선화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2-12 5
36
언니는 두 얼굴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2006-02-10 4
35
달과 별 댓글+ 1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6-02-07 4
34
그윽한 향기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2006-02-03 0
33
내가 심은 나무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06-01-20 0
32
시 詩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06-01-16 0
31
개구쟁이 달님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6-01-10 0
3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006-01-07 0
29
기분 좋은 날 댓글+ 1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2006-01-04 0
28
열 두 고개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2005-12-31 0
27
12월 댓글+ 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5-12-31 0
26
사랑 愛 댓글+ 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05-12-30 1
25
그리운 모습 댓글+ 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2005-12-30 0
24
이 땅에도 댓글+ 1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5-12-13 0
23
단풍 여인 댓글+ 1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5-11-21 2
22
어머님 모습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5-11-09 1
21
아버님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2005-11-07 0
20
아들 딸에게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5-10-27 2
19
추수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5-10-24 5
18
낙엽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5-10-19 3
17
노란 국화꽃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5-10-13 1
1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5-10-13 0
15
호롱불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5-09-23 0
14
단풍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5-09-21 1
13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5-09-20 0
12
꿈이 보입니다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5-09-14 0
11
보랏빛 향 댓글+ 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2005-09-08 0
10
고맙습니다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2005-09-03 0
9
바람 소식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2005-08-30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