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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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오형록
심상치 않는 두통의 정체
쓰러져가는 숱한 사람들을 보며
불안한 마음 감출 길 없구나
혹여 하늘이 날 데려간다면
내가 꼭 필요하기 때문일 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스크랩해온 구구 절절한
가슴 속 작은 속삭임들을
저 넓은 세상에 전파해 주세요
차마 발길을 땔 수 없는 것은
당신을 홀로 남겨둔다는
뼈아픈 죄의식 때문이에요
기어이 먼저 가게 된다면
한 번 더 내 손을 잡아주세요
그 느낌을 영원히 간직하려해요.
오형록
심상치 않는 두통의 정체
쓰러져가는 숱한 사람들을 보며
불안한 마음 감출 길 없구나
혹여 하늘이 날 데려간다면
내가 꼭 필요하기 때문일 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스크랩해온 구구 절절한
가슴 속 작은 속삭임들을
저 넓은 세상에 전파해 주세요
차마 발길을 땔 수 없는 것은
당신을 홀로 남겨둔다는
뼈아픈 죄의식 때문이에요
기어이 먼저 가게 된다면
한 번 더 내 손을 잡아주세요
그 느낌을 영원히 간직하려해요.
추천7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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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사랑,,,슬프게 와 닿는군요 ..
하지만 그 강한 어필이 살아숨쉬는 듯 다가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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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더,
간결 한 사랑 그러나 원망스런 그 모습,,
영상 처럼이나 아름답던 기억들로
까만밤 하얀게 물들려지나 봅니다,
시인님 다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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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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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애절해야 글이 나오는가 봅니다.
하하.. 잘다녀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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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디 많이 아픈가요.
조심스럽게 감상하며 애뜻함을 갖고 물러갑니다.
늘, 건슬하시고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