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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빛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46회 작성일 2005-11-21 18:36

본문





그대 눈빛은 / 강현태


재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
허겁지겁 쫓기듯 일상을 보내고

송두리째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해거름 녘

나는
일의 성취감을 느끼기에 앞서
내 가슴 속에
점점 커다란 덩어리로 육박해 오는
그리움에 온통 사로잡히고 만다

순간,
강한 아픔이
내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치솟아오르는 것을 느낀다

그것은
어둡게 그늘진
그대 두 눈빛을 느낌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리라

혹여
그대 힘들어 할까봐
하루만이라도
그대 그림자를 지우려했지만
어느새
그대의 숨결을 느끼고
그대의 얼굴을 끌어안고 마는 나

언제나
그리워하고 보고싶은 마음
뜨겁게 달아올라 뛰는 가슴

이것이 사랑일까

내가 지금 누리는
이 작은 행복이라도 쪼개어
참으로 그대와 나누고 싶다

그리하여
내 앞에 펼쳐지는 그대 눈빛이
한 점 그늘도 없는
영롱한 별빛을 닮았으면 좋겠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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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그것을 감히 사랑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현태 시인님 축하 선물 소중히 잘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윤해자 시인님,
오영근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 분 동인님께서도 언제나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은영 시인님!
부득이한 집안 일로 하여 직접
참석하여 축하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 앞에 펼쳐지는 그대 눈빛이
한 점 그늘도 없는
영롱한 별빛을 닮았으면 좋겠다
동감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상에  빠져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영롱한 별빛같은  그대  눈동자 앞에
꼭  서시기를  바랍니다...    건필 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수 없이 모습을 바꾸면서 우리에게 나타나겠지요.
그 중 그리움이 가장 많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기도... ^^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
전 온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날만 맞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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