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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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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058회 작성일 2006-02-24 19:22

본문

사랑의 마력(魔力) / 강현태


어김없이
삶이란 굴레에
연금(軟禁)되어 보낸 하루

창밖엔
하나 둘 빗방울이 떨어지고
나만의 공간엔
적막과 그리움만이 가득하다

지그시
눈감으면 선연(鮮姸)한 모습으로
떠오르는 얼굴 하나

눈을 뜨면
그 모습 사라질까
차마 그러지 못한 채
애태우고
두근거리는 맘만 물결을 이룬다

청운(靑雲)의 꿈 나래 접은
황량(荒凉)한 내 가슴 들녘에
한줄기 여명(黎明)으로 다가온 그대

내가 선택하고
내 가슴 안에 둔 한 사람

이렇듯
소중한 그대 위해서라면
나는 기꺼이
그대 고달픈 삶에 기댈 수 있는
좁은 가슴이라도
반겨 내주어 쉬게 하리다

단 한 순간도
나로 인해 잊혀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그대 결연(決然)한 그 한마디 말에
내 남은 삶의 여정에
무지개빛 희망이 한가득 느껴집니다

진실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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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분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진실한 마음이신 강시인님의 사랑 소중하십니다.
진솔한 사랑의 시, 존중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오늘 제가 한잔 술 했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떨어지는 낙숫물이 슬퍼보입니다.
선생님 계시는 그곳에 비가 내리나요?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히 가슴에 남고 싶었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마력으로
오늘도 내일도 따스한 체온을 느끼며 살아가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 한 순간도
나로 인해 잊혀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그대 결연(決然)한 그 한마디 말에
내 남은 삶의 여정에
무지개빛 희망이 한가득 느껴집니다
.............사랑 하는 마음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이라 했나요?....시인님의 마음 뵙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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