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봄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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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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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건
조회 997회
작성일 2006-03-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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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받는 봄의 연가 / 강현태 청아한 음성으로 주고받는 까치들의 아침인사가 투명한 햇살과 어울려 포근함을 더하고 이웃집 조붓한 담 사이에 자리한 목련이 금방 꽃망울을 터뜨릴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 이 얼마나 기다렸던 봄소식입니까 내 그대여, 이제부터 우리 가슴속 추레했던 겨울의 흔적일랑 모두 갈묻이 하듯 묻고 꽃향기 배어나는 화사한 봄의 여행을 허니문을 즐기듯 마냥 함께 떠나시지 않으련 * 갈묻이: 논밭을 갈아엎어, 묵은 끄트러기 따위가 묻히게 함 |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고은글에 머물다 감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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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묵은 떄를
말끔히 씻어 줍니다. 아- 이 상쾌함!!.
역시 봅입니다.
감사합니다. 강현태 시인님!!.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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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시가 아름답습니다.
항상 감사 드리며..
건강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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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들의 지저귐에 언뜻 어릴적 향수를 느낍니다 돌담넘어 목련꽃 하얀 옛집 마당을요 상쾌한 새벽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건강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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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휴일 맞으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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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낄 수있는 향기
잘 맡아 보고갑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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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이군요.. 아침 까치의 인사를 받고 갑니다.
좋은 시어 음악 참 좋습니다. 한동안 머물렀다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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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는 강시인님의 두근거리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올 봄에는 신혼여행과 같은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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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글에 머물러 주신
모든 동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더더욱 건안하시고
봄기운 같은 따듯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