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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큼도 아름다웠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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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64회 작성일 2005-09-05 08:32

본문

살큼도 아름다웠던 여인
-忍冬 양남하


아결한 여인이었다, 그녀는
노상 여윈잠인데도
생그레 웃는 얼굴의 천사였다.

사랑을 처음으로 느끼게 했던 그녀가
미워졌으면 좋겠는데, 가끔은
살큼까지도 아름다우니…

달빛만이 고요히 흐르던 날
그윽한 그녀의 암향(暗香)에
살맛 좋았던 추억만 넘실거리누나.

2005. 8. 忍冬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 살큼: 잠깐 살며시 잠이 든 모양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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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정을 느낍니다.
아침 햇살에 상큼한 수수처럼 키 큰 정감을 한 껏 느끼며 월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날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큼까지도 아름다우니 선생님의 마음은 향기로운 사랑이 넘실거립니다.
그저 보기만 하여도 좋을 사랑앞에 존경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큼.. ^^
정말 좋은 말이군요.
양남하 시인님의 첫사랑...
아주 옛 사랑이니까 뜬 구름 같은 낭만이 흘러 넘쳤었겠군요.
역시 멋있습니다.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들이 사랑시도 써 보라기에 써본 몇 편중 하나 입니다. 이런 유형의 시는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그러나 섭하거나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무한정 상상의 비약을 가능케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도 그렇습니다.
탁월한 안목으로 들여다보고 계신 문우님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남기고 싶습니다.
늘 좋은 날로 만드시길 기원드립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십대 시절 팔짱만 껴도 좋았던 설레임이 와 닿습니다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떠난 그리움은 언제나 만나려나
그때 설레이던 그 시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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