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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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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2006-01-17 01:09

본문



새벽

              詩/ 德眞 朴 基 竣


새벽에 나선다
내리는 안개 하나 시선에 거두고
나를 부르는 곳으로
아침 다섯 시 반

기다림에
몸은 이슬에 젖고
해동의 외침은 강바닥으로 부터
아침 아홉시를 노래한다

왜 못 보았을까
구름 저편
저 산등성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시간의 감옥에서
위를 못 봄이 인간이기에 그런가
아- 또 다시 새벽 열두시 사십육 분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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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새벽에 나가 본일이 많았는데
한걸음 한걸음마다
내가 오늘 하루를 열고 있다라는 벅찬 마음이였지요.

고은 글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과 공간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몸부림치는 새벽의 해동을 가슴에 담고 갑니다 ...좋은날되소서....^*^~

왕상욱님의 댓글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을 여는 시심이 아름답습니다
시인님...저도 매일 국선도 수련을 하냐고
새벽별을 보며 집을 나서는데
수련을 끝내고 나면 기분이 상쾌하지요
기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김일수님의 댓글

김일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간 속에 사로잡히어 살아가는 우리
탈피하고 싶은 나~
이제 그 굴레에서 해탈 하고 싶어지네요.
새벽녘 바라보는 문학산 등성이의 쓸쓸함 만큼
매정한 하루의 굴레 그 굴레 속에서 하루를
꿈꾸며 행복을 즐겨야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다섯시 반이라.
나는 죽어도 못 일어나는데요 부지런하십니다.
영상도 좋고 시도 좋습니다.
시인님 늘 건승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소서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늦잠꾸러기라
하루를 온전히 살지 못하고 있네요.
새벽의 신비를 열어보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그렇게 새벽길을 걸어도 보고
밤을 새워 방황하여 보는 것도 참 좋겠네요.
그럼, 평상시에 듣지 못하던 우리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런데 사모님과 같이 걷든지...
좀 외로워 보여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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