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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思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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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67회 작성일 2005-11-20 10:16

본문

想思女

            글/ 전  온

둥지를 지키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남아 있어야  했지만
깊은 곳으로부터
치미는 끼가 살아나
밤마다 그리움을 껴안고
용트림을 한다.

가슴을 찢고 영혼을 불살라
둥지에  걸고
소리 없는 아우성치며
갈갈이 가슴을 찢고
선혈을 뿌려 항변 하지만
채울 수 없는
그리움의  실체는 보이지 않는다.

불러도, 불러도
심연으로 되돌아오는
메아리가 되어
그리움은 이제 삶이되고
희망이 되어
위에서 쏟아지는 빛이 되었다.

아름다운 혼이여
영원한 생명이여
그대,  차라리
이 세상
가슴에 안고 노래하라
노래하라
여인이여!.


    *  고은영 시인님 출판 기념회에 참석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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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영혼...
아른다운 사람들...
우리모두 그러했으면 좋겠다는...^^*

늘 웃음 가득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만남이 기쁨이었습니다.
잘 들어가셨는지요. 인자하시고 따듯함이 풍기시는 모습에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늘 즐거움과 행복가득하십시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운 혼이여
영원한 생명이여
그대,  차라리
이 세상
가슴에 안고 노래하라
노래하라
여인이여!
고운글에 함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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