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산비들기 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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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산비들기 이여라
봉천 최경용
고요한 산
조용한 숲
아늑한 양지에 둥지를 틀고
바람결 미소
그대 가슴에
사뿐이 내려앉아
나래쉬며
설래이는 마음에 향기
고운 꿈 이여라
소근 소근 귀엣말
살랑이는 깃털로
몽롱한 혼 쓰다듬어
품안에 솟는
해맑은 눈짖
가슴깃 소복히 담은
행복
연지 빛
입맞춤 이여라
2006년도 월간 시사문단 신인상 문학상 시상식을
다녀와서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슴깃 소복히 담은
행복
연지 빛
입맞춤이어라.........
시상식에 다녀와서 이렇게 고운글을 쓰셨군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꽃집의 고운글을 닮아 보았습니다
산 비들기 되어 꽃집의 마당에 나래를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행복 / 연지빛 / 입맞춤이여라 /
고은글 뵙고 갑니다
시사제에서 만남 잊지 않겠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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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글에 쉼합니다
비둘기처럼 포근한 계절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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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의 소감이 담뿍피어 오릅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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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 시인님 그 사이 고운글 쓰셨군요.
시상식 때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홍갑선 시인님과 아침 해장국 영원히 기억 하실겁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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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 최경용 시인님의
설래임이 묻어나는 행복한 시에 머물다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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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뵈어 담소도 하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나래쉬며
설래이는 마음에 향기
고운 꿈 이여라>
구 구 산비들기 소리 들리는 듯 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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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댁으로 가시는데 고생은 않 하섰는지요
시인님 전원생활 하시는것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