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구름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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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0건 조회 1,204회 작성일 2006-06-15 22:17본문
글/박영춘
저기 길 떠나는 나그네
무에 그리 길 재촉을 하시는가
어차피 흘러 구름 따라가는 길
서두르지 마시게나,
가다가 지치면 뒤도 돌아보고
옆도 돌아보고 그리 가시게나
가는 길 멀어 지치면 주막에 들러
텁텁한 막걸리 한 사발 주고 받으이.
서두르지 마시게나.
목 축이고 가세나.
어차피 구름 같은 것이라
흘러 흘러 가는 것.
가는 길 험하다 억울하다 마소.
누구나 한 번은 가야 하는 길
다만 편한길 평탄한 길 고통 없이
가는 것만 바랄 뿐이라네.
고통도 아픔도 없는 삶이라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온 인생이라
이야기 들러 주겠나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분간은 마음편히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마운 글 감사드립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색의 도시의 시간은 더욱 냉정하고 차갑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기계화 되어가고 발걸음또한 정례화되어
인간미 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지요. 삭막한 인간 무리들.....
어르릉 거리고 물어 뜯어야 하는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는길은
여유를 아는 인간스러움으로 돌아 가는 길 뿐입니다. 사족이 길어 미안합니다. 건필 하소서.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 시간에 응급실에 있을 때 잠시
생각에 적은 글입니다
세상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을요
들러 가시는 걸음 편하고 고운 걸음이 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인생무상함을
느끼셨군요
좋은 이야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인생은 구름같고 바람같은것
거역 하지않고
순리에따라 가는우리 되고싶네요
좋은 글 느끼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냇물 같은 것
한번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할... ^^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안양수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귀하신 흔적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햇살이 강한 주말입니다
고운 주말이 되시어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 시인님!..늦게 뵙고 갑니다.
건안 하시라는 ...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휴일입니다
편한 쉼이 되시는 휴일이 되시어요
흔적 주심 감사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다가 지치면 막걸리 한잔
하고
다시 가세나.^^
유유히 흐르는 구름 같은 인생
마음 급하게 먹으면 더 힘들어요.
힘이 되는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