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고 개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3건 조회 1,074회 작성일 2007-02-15 00:55

본문


              고 개 길

                  시 / 봉천  최 경 용



            숨 가피 오르는 길
            숨 뿌려 내리막 길
            오르고 내려가고 인생 반 백년

            정든 임 오실 때 나비같이 오시고
            미운 임 가실 때 돌 지고 가시고
            오신 님 가신 님 사랑 반 백년

            시 한수 읊으며 어느 듯 넘어서고
            마음 짐 내리고 홀홀히 내려가 네
            오늘도 고개 길 세월 반 백년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인생은 고개 길
삶의 이유와 목적을 위해 숨가피 오르다보면
어느 한 점 에서 숨 돌려 내려가기도 하고
희 비 가 반복 되는 삶으로 인생은 반백년으로 가고 있다
삶의 일이 잘 되어질 때 나비같이 오르고
삶의 일이 꼬일 때는 돌짐을 지고 갑니다
오르락 내리락 함이 인생이거늘 그러한 즉 삶을 사랑 합니다
힘들면 노래하고 스스로 위안하고 자신을 사랑하면
무거운 짐 내리고 반백년을 갈 수 있으니
오늘도 세월은 반백년으로 흐릅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반백년...
세월이 무상함을 배우기도 하며
나비같이 춤도 추고
돌짐을 지고 넘어가던 고갯길
한숨 돌릴만 하면
턱하니 버티고 서있던 산이
많이도 야속했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일이 잘 되어질 때 나비같이 오르고
  삶의 일이 꼬일 때는 돌 짐을 지고 갑니다> ...,
동감합니다. 어언 반백이 넘어서니 마라톤 같은 인생길
돌림 길에서 달리고 있나 봅니다. 그러나 이제 시가 옆에 하시니 벗하시어 가십시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최경용 시인님. 사시는 곳에, 문학기행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가서 막걸리 사서 한 잔 가득히 마셔야 하는데 말입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들어도 열심히 올라야
내려올 때 나비처럼 훨훨 춤추면서.....
발행인님 저도 가보고 싶네요.어머님의 손맛,막걸리 생각이 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비같이 날으는 길..
돌 지고 낑낑 대는 길..
정든 님, 미운님 오고 가는 길..
시인님께서 읊어 주신 멋진 인생길.. 잠시 돌아봅니다..
오늘도 고운 날 되시길 빕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여정으로 ..희노애락 등에지고 ..달팽이처럼 걷는 길..
인생의 고갯길을 글을 통하여 배우고갑니다.  따스한 설날 맞이하세요 시인님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이제 다시 숨가프게 올라가자고요...인생의 백년을 위해서...
요즘의 산막은 더 추우리라....  방을 지피는 그 땔감이 더욱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한수 읊으며 어느 듯 넘어서고
            마음 짐 내리고 홀홀히 내려가 네
            오늘도 고개 길 세월 반 백년이라
열심히 살아야 겠씁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감상했습니다. 그런데,
 시인님이 계신 곳은 아주 멋진 곳인가 봅니다.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고, 잡으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를 다시 이름으로 찬찬히 찾아 뵙니다.
시란 마음으로 쓴다는 그 평범하지만 어려운..
깊은 마음으로 쓰시는... 향이 짙음에 참으로 좋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5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5
바람의 고백 댓글+ 7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54 2007-02-20 1
열람중
고 개 길 댓글+ 13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75 2007-02-15 3
83
산에 詩 옷을 댓글+ 8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30 2007-02-13 3
82
해 와 달 댓글+ 9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24 2007-02-09 7
81
마음 줄 댓글+ 10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8 2007-02-08 4
80
산 야초 들놀이 댓글+ 3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3 2007-02-07 1
79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4 2007-02-04 0
78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5 2007-02-03 2
77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00 2007-02-02 1
76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39 2007-01-31 3
75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95 2007-01-30 0
74
개나리 댓글+ 6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52 2007-01-29 1
73
짝 사랑 댓글+ 7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63 2007-01-29 0
72
오시 오 소서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07 2007-01-28 0
71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2 2007-01-27 1
70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49 2007-01-26 0
69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35 2007-01-16 7
68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64 2007-01-13 0
67
갈대의 사랑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30 2007-01-12 1
66
박 꽃 댓글+ 5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3 2007-01-12 1
65
타인의 사랑 댓글+ 3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23 2007-01-12 0
64
선운사 의 밤 댓글+ 15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83 2007-01-11 0
63
겨울 江 댓글+ 9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03 2007-01-10 0
6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91 2007-01-06 2
61
탈 출 댓글+ 7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9 2006-12-28 0
60
글 정 댓글+ 18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22 2006-12-25 1
59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08 2006-12-25 0
58
서울을 향하여 댓글+ 7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17 2006-12-24 1
57
춘 설 ( 春 雪 ) 댓글+ 3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4 2006-12-22 0
56
고 물 ( 古 物 )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03 2006-12-22 0
55
과 부 댓글+ 1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84 2006-12-22 3
54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34 2006-12-20 1
53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62 2006-12-18 2
52
文峰을 向하여 댓글+ 6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06 2006-12-15 2
51
밤 까기 / 동시 댓글+ 4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66 2006-12-14 3
50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5 2006-12-12 0
49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59 2006-12-11 1
48
마주보는 달 댓글+ 3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78 2006-12-07 3
47
靑 松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03 2006-12-07 4
46
산 불 댓글+ 4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96 2006-12-05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