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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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 댓글 4건
조회 1,033회
작성일 2007-01-02 21:15
본문
*붉은 알
글/박태원
안개 속에서 붉은 알이 탄다
혁명투사의 열정인가
이기적 자유의 결실인가
원한으로 독이 올랐다
원수를 갚아야지
민중의 해방 시민의 혁명
완수해야지
암흑 속에서 중얼거린다
비단 위에 해가 뜬다
망나니의 칼끝에 동강난 선혈
윤회하는 살인의 업보
매일 매일
붉은 머리 떨어진다
목전(目前)의 희열은 소망 하나
찬국과 지옥을 들락거리는
이름없는 너
2007.1.2
추천2
첨부파일
- 금강산.bmp (0byte) 0회 다운로드 | DATE : 2007-01-02 21:15:35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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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박태원시인님 새해에 뜻히는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아름답고 멋진글 뵙고 잠시 머물다갑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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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장님... 어제 아카데미 결석 하셔서, 전광석 시인님 대신 했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죄송합니다. 어제 직원이 휴가중이라 일손이 모자랐어요.^^
다음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을 새롭게 인테리어 하셨네요.
참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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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명의빛이 장관을 이루고 시인님게서 올려주신 글 "붉은 알"
참으로 멋집니다.
새해에도 희망으로 가득한 열정적인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