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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사금 이야기 ㅡ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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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87회 작성일 2006-08-05 07:06

본문

월사금 이야기 ㅡ 7
 
 
康 城 / 목원진
 
 
 
몇일후 아내가 하는말,
 
< 여 과장님이 이전데로 하신데요.> 한다.
 
확인을 하기위헤 휴게시간에 전화를 하였다.
 
< 國定구니사다 선생님을 부탁합니다. 여기는 기하라 입니다.>
 
 
 
곧 수화기 바꾸어 나오셨다.
 
< 하이 구니사다 입니다.> 사무적인
 
반응이나, 그리 싸늘하지는 않은 어감이 흘러온다.
 
< 아내가 말하기를 이전과 같은 순서로 월사금도
 
같게 이어간다  라고 하던데, 확인차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녀의 소프라노 틱스런 확실항 어조로,
 
< 네, 시간도 매달 지불 하시는 월사금도
 
같은 액수로 하기를  상사들과 합의하여 결정 하였습니다.>
 
라는 것이었다. 다음은, 아내가 걱정의 마음을 토로하고 있었다,
 
 
 
< 여보, 이전과 같이한다 하여도
 
좀 불편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생깁니다.>
 
당영한 반응이라 보았다. 나는 말 하기를,
 
< 지금 다니는 일어전문학교도 사립 운영이오,
 
중요한것은  학생 있어 선생이고 하니 50%ㅡ50%의 입장 입니다.>
 
 
 
< 비굴해 할것없고
 
특별 대우 받고있어
 
다른 학생보다 더 신세 진다고는
 
아예 생각 안해도 됩니다.>
 
,,,,,,,,,,,,,,,,,,,,,,,,,,,,,,,,,,,,,,,,,,,,,,,,,,,,,,,,,,,,,,,,,,,,,,,,,,,,,,,,,,,,,,,,,,,,,,,,,,,,,,,,,

 
월사금 이야기 ㅡ 7
月謝金の話 - 7
 
 
康 城 / 목원진(木原進)
 
 
몇일후 아내가 하는말,
何日か後妻が言うのには、
 
< 여 과장님이 이전데로 하신데요.> 한다.
<女課長さんが今までの様にします。>と言いました。
 
확인을 하기위헤 휴게시간에 전화를 하였다.
確認をする為休憩時間に電話をした。
 
< 國定구니사다 선생님을 부탁합니다. 여기는 기하라 입니다.>
<国定先生をお願いします。こちらは木原進と申します。>
 
 
 
곧 수화기 바꾸어 나오셨다.
すぐ受話器を変えお出に成った。
 
 
< 하이 구니사다 입니다.> 서무적인
<はい国定です。>事務的な
 
반응이나, 그리 싸늘하지는 앟은 어감이 흘러온다.
反応だが、あまり冷たく無い語感で伝わってくる。
 
< 아내가 말하기를 이전과 같은 순서로 월사금도
<妻が話すのにはこの前と同じ順序で月謝金も
 
같게 이어간다  라고 하던데, 확인차 전화를 드렸습니다.>
同じく続けると言ってましたが、確認の為電話を致しました。>
 
 
 
그녀의 소프라노 틱스런 확실항 어조로,
彼女のソプラノ的な確実な語調で、
 
< 네, 시간도 매달 지불 하시는 월사금도
<はい、時間も毎月支払う月謝金も
 
같은 액수로 하기를  상사들과 합의하여 결정 하였습니다.>
同じ金額でする事を上司達と合議して決定しました。>
 
라는 것이었다. 다음은, 아내가 걱정의 마음을 토로하고 있었다,
との返事だった。次は、妻が心配する心境を話していた。
 
 
 
< 여보, 이전과 같이한다 하여도
<貴男、前と同じくすると言っても
 
좀 불편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생깁니다.>
少し不便な思いをしないか?とする心配も生じます。>
 
당영한 반응이라 보았다. 나는 말 하기를,
当然な反応だと見た。私は言うのに、
 
< 지금 다니는 일어전문학교도 사립 운영이오,
<今行ってる日本語専門学校も私立運営ですよ、
 
중요한것은  학생 있어 선생이고 하니 50%ㅡ50%의 입장 입니다.>
重要な事は学生有って先生である以上50%~50%の立場です。>
 
 
< 비굴해 할것없고
<卑屈に思う事無く
 
특별 대우 받고있어
特別待遇を受けて居て
 
다른 학생보다 더 신세 진다고는
他の学生よりもっとお世話に成っているとは
 
아예 생각 안해도 됩니다.>
全然考え無くても良いのです。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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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 93년도에 관광을 가 본 그 곳
깔끔함과 정돈감, 소박함이 어우려져 있는 나라더군요.
특수교육을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부러움을 가지고 쳐다 본 나라!
오체불만족 -일본 학생의 성공담이
우리나라 교과서에 실린다니~~ 라는 마음에서
우리나라 학생을 대상으로 성공담을 찾아보기도 하고,
교육면이나 의식에서
어느 정도 각자의 선을 지키는 일본^^*
월사금면에서는 어느 정도 부담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노력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며 자상한 배려를 받는 학생이
참 부러운 아침입니다.
학생은 공부에만 몰두하게 배려를 받아야겠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의 배려가 학생에게 공부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군요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언제나 하시는 업무에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말과 생각만으로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매일같이
종사하시는 것은 참사랑의 마음 없이는 어려우니깐요.
93년 꼭 12년째로 들어섭니다. 그때보다 많이 달라진 면도
있을 것입니다. 아내의 학교는 오사카에 10군대 이상 있는
일어교육 기관의 하나입니다. 여기가 men to men 시스템으로
하다 보니 친목과 재미는 있으나 진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공부의 요구를 했더니 곱절 이상의 요구를 한 것입니다.
목표는 내년에 전 문교 입학시험에 대비하는데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의 월사금 인상 계기로 본격적인 일어공부의 방침을 바꾸어서
본인은 좀 힘들지만 내년에 입학하고 싶다 하니, 그에 초점을 두려 합니다.

박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격려의 말씀을,
지금 자나깨나 서툰 일어와 씨름하는 것은 아내입니다. 본인이 희망을 포기 않은 한 목표로 하는 곳까지 밀어줄 것입니다. 더운 날 건강에 주의하여 주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진 선생님 주신글 고맙고
감사하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나날 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배우는 아내는 한자와 옥신각신 중입니다.
한자의 변화가 많아서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고등학교 다닐때 (50~ 60년대) 월사금을 내지 못해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집으로 쫓겨갔던 생각이 납니다. 집에 간들 월사금 낼 돈이 있겠습니까?
다시 빈몸으로 터덜터덜 힘없이 학교로 돌아오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너무나 가난 했기에...
건필하십시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네, 무척 고생하셨군요..., 저 역시 고3부터 서울에서 고학을 했습니다.
그 후에도 일본에 와서 역시 낮에는 일하면서 고학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고학을 하신 분들을 만나면 동창을 만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연락 있기를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우스운 세상이지요....  돈으로 모든것을 저울질하는 세상이니까요...
저는 돈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는지라(그래서 빈털털이 ㅎㅎ) 때론 존심이 상하다가
 이것이 오히려 저에게 더 큰 행복으로 가져다 주기도 하지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청렴결백의 삶을 엿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한 편 육신의 건강에 지장 없을 정도의
일상생활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 일어학교의 평균적인 매달의 수업료가 일화로
5만 엥 정도인데, 너무 인상하려는 바람에 정면으로 나서서 수습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들리시어 무더운 여름에 몸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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