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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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이 월란 나 버리려 산 넘고 물 건너 멍하니 왔더니 타인인 척 들어서는 두 얼굴 앞에 말똥 말똥 먼저 와 짐 풀고 있는 나 2006. 11. 23 |
댓글목록
신정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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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의 詩 시심이 너무 좋아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금년 내내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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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버리려
산 넘고 물 건너 멍하니 왔더니 타인인 척 들어서는
두 얼굴 앞에 ~~~~
시심에 마음을 두어 보았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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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 말똥 먼저 와
짐 풀고 있는 나의
모습을 거울에서 봅니다.
오곡밥은 드셨는지요?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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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시심에 멈추어서 봅니다.
행복하세요
이필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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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가 매우 담백하네요...
항상 이월란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에
깊은 울림을 받고 있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분답니다...
눈발도 조금씩 흩날렸답니다..
이별이 아쉬운지 겨울이 잠시 심술을 부리고 있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웃음이 가득한 날이 되길 바랍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산넘고 물을 건너도 타인이 되지 못한 우리들,다른 방법이 없는줄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