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바람의 밀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89회 작성일 2007-03-27 13:18

본문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바람의 밀어 


                               이 월란



미지의 끝에서 불어온 바람
안으로 안으로 스며오면
실려온 밀어가
실핏줄 타고 흘러, 내밀한 추회의 
꽃가루 날려 교접하는 광란
고뇌의 밤이 종전하며 
새날의 격정을 부르는 아침
그리움의 애한
그리움의 열음지
꽃자리 깔고
한 송이 피워내었다           


                           2007.3.13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지의 끝에서 불어온 바람이 꽃과 나비에게
무언가 밀어를 나누는듯합니다.
항상 좋은시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
건필하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지의 끝에서 불어온 바람
안으로 안으로 스며오면
실려온 밀어가
실핏줄 타고 흘러, 내밀한 추회의
꽃가루 날려 교접하는 광란
고뇌의 밤이 종전하며
새날의 격정를 부르는 아침
그리움의 애한
그리움의 열음지
꽃자리 깔고
한 송이 피워내었다     
그 꽃 한송이가 이월란 시인님이 아닐련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60건 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00
만성 (慢性)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07-06-27 0
99
동굴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2007-08-03 0
9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2007-08-21 0
97
Dexter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07-09-28 0
96
어떤 기다림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2007-10-17 0
95
타인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2007-03-04 0
94
음모(陰謀)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2007-03-20 0
93
고백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7-04-07 0
92
이혼병(離魂病)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7-05-10 0
91
너의 이름은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7 2007-05-30 0
90
실내화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2007-07-16 0
89
미로아(迷路兒)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2007-08-04 0
88
어떤 하루 댓글+ 3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7-08-23 0
8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7-09-12 0
86
사랑 3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7-09-30 0
85
왕따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2007-10-18 0
84
그리움 하나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7-03-21 0
83
불꽃놀이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7-04-25 0
82
회유(回游)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7-05-11 0
81
좋은 글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2007-05-31 0
8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2007-06-29 0
79
빈 가방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2007-08-05 0
78
파도 <2>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7-08-24 0
77
詩 2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7-09-13 0
7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7-10-19 0
75
고문(拷問)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7-03-06 0
74
꽃처럼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7-03-23 0
73
해질무렵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07-04-10 0
7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2007-04-26 0
71
봄비 댓글+ 3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7-05-12 0
70
파도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07-06-30 0
69
꿈길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2007-07-18 0
68
세월도 때론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7-08-25 0
6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7-09-14 0
6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7-10-02 0
6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8 2007-10-22 0
64
곶감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2007-03-07 0
63
사랑의 방식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7-03-24 0
62
사유(事由)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7-04-11 0
61
비꽃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7-05-1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