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내려놓기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것을

어떻게 잘 처리할 것인가?

생각도 물질인 것을

어떤 분이 얘기하는 것을 보니

인간의 몸은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져

이것이 상호작용을 하여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하면서 좀처럼 내려놓기가 힘들다.

화를 객관적으로 보고

이것과 멀어져 한 발 떨어져 보는

시각을 가지고 봐야 한다.

나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이것을 잘 다스려야 한다.

힘들지만 인욕바라밀을 생각하면서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화를 간직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