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월간 시사문단 작가 김화순 시인 첫 시집을 출간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555회 작성일 2021-01-02 18:11

본문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그림과책 127P/12000원

김화순 시인이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 첫 시집을 펴낸다. 과연 계절 사이에 길을 놓는 것은 가능한가. 과학의 논리가 아닌 시학에서만 존재하는 공간의 가시화다. 김화순 시인이 첫 시집에서 담대하게도 ‘답이 없는 답’을 내놓는 것은 흥미롭다. 독자와 함께 김화순 시인이 펴낸 미학의 성찬에 초대받으며 매우 설렐 수밖에 없다.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 시를 감상하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따듯하다. ‘우리’에서 실존적 ‘자연’으로 이동을 시키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창작의 첫 줄이며 시적 제스처를 벗어난 지점이기도 하다. 이 실존적 자연으로부터 김화순 시인의 시는 다시 시작한다. 그곳에서 김화순 시인은 ‘나’를 보면서 ‘자연’을 본다. 동시에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천천히 그리고 움직이는 세상의 모습을 본다.

김화순 시인이 보는 이 땅의 날씨는 늘 나빴다. 대지 위에 닿을 듯하던 눈발은 바람의 세찬 거부에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다. 하늘과 지상 어디에도 눈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화순 시인의 시집이 말하는 언어는 기도다. 시인은 지상의 날씨를 위하여 참회하듯 기도한다.

시의 기도는 늘 이루어진다는 것.

-최 창 일(시인, 이미지문화학자)

김화순 시인의 약력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

뜨락예술문학회 부회장

한국시사문단 시낭송, 시인교실 시낭송 강사 역임

빈여백동인문학상, 풀잎문학 대상

한국시사문단시낭송가 대상

『봄의 손짓』 『토씨』 『마음의 등불을 켜다』 외 다수 공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83건 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2018-06-29 0
32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18-09-15 0
3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018-10-30 0
3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3 2018-02-26 0
3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19-09-19 0
31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2019-11-07 0
31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19-12-22 0
31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20-05-21 0
3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2020-08-17 0
3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2020-11-26 0
3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21-01-08 0
31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21-09-29 0
3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2022-01-03 0
31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2022-04-20 0
30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2022-07-20 0
3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2022-10-20 0
3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23-01-05 0
30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2023-05-27 0
30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2023-08-08 0
3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2023-12-08 0
30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2-13 0
30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5 2011-06-02 0
30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9 2011-09-02 0
30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9 2011-12-06 0
29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4 2012-03-30 0
29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2012-10-06 0
29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6 2012-12-10 0
29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2015-05-11 0
29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16-05-02 0
29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16-12-08 0
29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17-04-01 0
29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2017-06-29 0
29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6 2017-08-30 0
29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2 2017-07-31 0
2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2017-12-12 0
28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18-02-27 0
28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18-04-13 0
28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018-06-29 0
28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18-09-18 0
28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18-10-3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