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너를 부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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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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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너를 부르거든 지체 말고 가거라>
네. 귀가 솔깃 거리는 시구입니다. 저는 섬에서 잘았기에...,
지금도 가지 못해 안 달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운 곳입니다.
<마그마처럼 흘러내리던 지난날의 고초 해열에 식히며
홀로된 넋을 부르며 그렇게
너의 섬으로 돌아가거라.>
마그마는 먼 옛날에 멈추어 지금은 死火山, 지난날의 외로움을
달래이려 지금 혼자가 아닌 그녀 데려 나의 섬나라 탐라로 가고 싶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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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너를 부르거든....아름답고 황홀한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갑니다,,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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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란 시인님은 미국으로 언제 이민 가셨는지 이렇듯 모국어를 잊지 않으시고 섬세하면서도 새로운 시어로 표현함은 물론 재창출 하심에 감탄합니다. 저는 섬이 나를 부르기는 부른 듯 하지만 울면서 왔다가 울면서 간다는 제주도에 전보발령 받아 3년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섬이 너를 부르거든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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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너를 부르거든 .....씩씩한 융사(戎士)처럼
그렇게 가거라.....홀로된 넋을 부르며 그렇게
너의 섬으로 돌아가거라.....
좋은시,감미로운 음악에 취해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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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태어나 홀로 가는 통보된 물위의 길
그린란드의 등줄기에 생의 시름이 누이는 날
따라온 바다줄기도 일없다 돌아서리니
마그마처럼 흘러내리던 지난날의 고초 해열에 식히며
홀로된 넋을 부르며 그렇게
너의 섬으로 돌아가거라
감미로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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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섬이 너를 부르거든 지체말고 가거라>~<너의 섬으로 돌아가거라>
차분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세 지내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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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섬을 휘- 둘러 찾아 봅니다.
고립무원의 차가운 안개가 시야를 가로막는
세상사,
그 섬을 오늘도 찾아 나서 봅니다. 혼자서......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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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외국 시풍 같은 서정적이고도 감동을 불러오네요,
누군가 고운 목소리로 낭송을 하면 참 좋겠네요,
역시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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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너를 부르거든 지체말고 가거라
어떻게 어머님의 정감이 밴 듯한 언어
뉘 따르지 않을쏘냐 하는 듯
고운 정감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 만땅 즐거우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