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컵라면 속 장미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513회 작성일 2012-11-04 23:56

본문

컵라면 속 장미꽃
 
   
 
이 순 섭
 
 
 
동백꽃 피는 결혼 기념일
 
세월 흐름에 잊어
 
남자 보다 여자의 화남 이제야 알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가는 다리 들어 올리는 힘은 있으나
 
뻗는 힘에 부대껴 화나게 한 사람을
 
화나지 않게 함이 계곡 유형에서 벗어나는 길
 
손때 묻은 지갑 꺼내 아직도 남아 있는
 
천원짜리 하나, 오천원 하나
 
장미 한 송이 살 수 있는 돈
 
아침 출근하는 길
 
  퇴근하여 편의점 멀리하고 마트에서
 
  소주 한 병 사가지고
 
    양복 주머니에서 꺼낸 검은 비닐 봉투에
 
    집어 넣는 사내의 모습
 
    편의점 밖 파라솔 탁자 위 컵라면 냄새에 묻혀버린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먼~지난 결혼의 추억을 되새기며
사물의 현상에도 삶이묻어나는 사랑의 노래가
다시한번 장미꽃향기로 퍼져 나가시길 바랍니다.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중년의 바쁜 삶에
넉넉하고 향기로운 장미향이 진동했으면 합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 기념일 늦어지만 축하드리겠습니다
둘이서 하나가 되어 새롭게 태어난날
어쩌면 생일보다 더 중요한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자들은 그렇답니다 .
두분이 소주한잔으로 회포나눔을 그려봅니다
사모님이 장미향을 내뿜어 주실것 같습니다

홍길원님의 댓글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북한강 문학제때 뵈인것도 같고 혼동이 되네요. 만약 그때 못보셨다면 시집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빈여백 16350번 란에 저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가
실려있습니다. 보낼곳 주소를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70건 1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0
돈독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14-04-21 0
69
꽁치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1 2014-11-03 0
6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2015-03-30 0
6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2015-09-04 0
66
누군가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2015-12-01 0
6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 2016-03-02 0
64
우리들의 기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2016-05-19 0
6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16-08-07 0
62
자기소개서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2016-10-26 0
6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17-01-05 0
60
희망가(希望歌)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17-03-25 0
59
영숙이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17-08-21 0
5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2017-11-01 0
57
껌의 歷史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19-04-05 0
5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2011-04-26 0
5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6 2011-10-27 0
54
목표값 찾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 2012-09-02 0
53
오늘의 중식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2013-05-06 0
52
숙녀와 펑크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13-11-16 0
5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9 2014-05-03 0
50
안전한 門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2014-11-14 0
49
혀의 역할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2015-04-07 0
4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6 2015-09-12 0
47
FTA 돼지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2015-12-04 0
4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2016-03-05 0
4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16-05-19 0
4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16-08-16 0
43
못다 핀 꽃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16-11-09 0
4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17-01-12 0
41
둥근 시계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17-03-25 0
40
쓰레기장 주변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2017-08-26 0
3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17-11-01 0
3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19-04-05 0
3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20-11-17 0
3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5 2011-05-07 0
3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7 2011-11-19 0
3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9 2012-09-11 0
33
솟는 솟대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4 2013-05-26 0
3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2013-11-26 0
3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2014-05-1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