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연(狼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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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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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만리 계시지만 모국어를 너무나 사랑 하시는 이월란 시인님. 국어사전에서 낭연, 양취등,암루의 단어를 찾아보며 밤에 피는 꽃불 같은 그리움 이어져 낮에 연기와도 같은 바람 불어와 드높은 봉화에 그리움의 애잘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듯 합니다. 봄빛 그리움에 취해 봅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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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란 시인님
바람결에 봄 기운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하루였습니다
글에 뵙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이어가소서,,,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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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루 위에 낭연을 피워올릴만큼의 사랑이 내게도 있었던가?'
잠시 생각에 잠겨봐도 떠오르는 이름 한 자 없는 인생.
에구구,,,, 음악에 시에 쓰러지면 아니 될 것 같아 달아납니다.
이월란 시인님, 늘 해피하기예요.... ^^*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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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같은 시네요...
흐르는 노래와도 잘 어울립니다. ^^
아름다운 시, 고운 시 많이 쓰세요!! ^^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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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연한 봄볕에도 달구어지고
섬약한 양취등에도 타오르는
꽃불같은 그리움
암루에 담금질한 쇳소리 엮어
구름 태워 보내리
보내리라
~
향기 가득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이필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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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조가 강한 '시'
피어오르는 노란 꽃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오랜 만에 노란꽃을 보니 마음이 노랗게 되어 버립니다..
시인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