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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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7건 조회 979회 작성일 2006-06-15 15:28본문
능소화
금 동건
아침 이슬 머금으며 살며시
꽃잎 내미는 아름다운 능소화
고운 햇살에 환한 웃음 짓고
영롱한 이슬 꽃잎에
향기 내리고 부지런 떠는 벌
이르게도 마실 나왔다
지 한몸 가눌 곳 없어도
아름다움 고이 간직하며
긴 머리 처녀처럼 꽃줄기 내려뜨린다
수줍은 듯 바람에 꽃향기 날리며
생명 다한 꽃 한 송이 힘없이 떨어지고
여름날과 이별을한다
금 동건
아침 이슬 머금으며 살며시
꽃잎 내미는 아름다운 능소화
고운 햇살에 환한 웃음 짓고
영롱한 이슬 꽃잎에
향기 내리고 부지런 떠는 벌
이르게도 마실 나왔다
지 한몸 가눌 곳 없어도
아름다움 고이 간직하며
긴 머리 처녀처럼 꽃줄기 내려뜨린다
수줍은 듯 바람에 꽃향기 날리며
생명 다한 꽃 한 송이 힘없이 떨어지고
여름날과 이별을한다
추천1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다움 뽑내며 웃던 능소화, 생명 다해 힘없이 떨어지는 가련함을 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 많은 시인들의 가슴을 두들기며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던 능소화!
금동건 시인님! 멋지게 노래 하셨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에
나비 마음 되어
잠시 머물다 날라 가고 있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 다한 꽃 한 송이/
시원한 곳으로 여름을 떠났나 봅니다
그 향기만 여기까지 전해 옵니다 고맙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가 바빠서 늘 죄송합니다
임금님의 사랑을 받지못하여
능소화가 되었다지요
행복하시고 고운 글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백원기님
전온님
목원진님
김옥자님
박민순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 뵙고 갑니다.
잘 계시지요?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오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