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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006-07-21 15:34

본문

상추

시  금 동 건


여리고 여린 몸
푸른 자식 업 치고 겹쳐
매달려 쓰러지기 일보 직전

이슬 머금은 상추 잎
푸른 정기 받아 싱그럽다

한 잎 두 잎 따고 또 따도
내일이면 돋아나니
오뚜기 처럼 일어나고

또 일어 나
가족의 풍성한 밥상과
삼겹살과의 합방을 위해
바구니 가득 채워 보렵니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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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간 마당가 한 쪽 위 흙이 있는 곳에 어린 상추를 사다가 심어 놓고 매일 물을 주며 상추가 자라는 모습을 보았을 때의  흐뭇해 하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란 상추를 뜯어서 시장에서 사온 상추와 섞어서(집에서 키운 상추는 작고 많지 않기에) 삼겹살과 함께 한 두번 먹곤 하였죠. 그런데  집에서 키운 상추는 무척 부드러운데  시장에서 사온 상추는 부드럽진 않지만 씹이히는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농약을 뿌려 키운거라 그런지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지만 더 먹는 맛은 있었습니다. 시인님 가족과 함께 드시려고 친히 상추를 따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전에는 상추쌈에 됀장만 있어도
참으로 풍성한 밥상이였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돼지 삼 겹에는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이 상추이니 아 ~~
먹고 싶어요
오늘 저녁 밥상은 돼지 삼 겹으로
싱싱한 상추와 함께 먹어야겠습니다
벌써 춤이 목을 타고 넘어갑니다
고운 시간으로 가득히 채워 가소서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추쌈! 
지금은 삽결살이나, 활어회에다 주로 먹지만,,,,
저 어릴적만해도
그냥 고추장에 밥을 얻어서 먹었죠!
그래도 그때 어머니께서 따 오시고
상 차리시는 동안
저가 마당 구석의 수돗가에서 씻어 먹었던
그 상추가 참 맛있었는데........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자연의 순리에 따르면서 그 혜택을 물씬 받으며 욕심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글 고맙게 읽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진관님

그렇습니다
욕심은 금물 자연과 함께 살아요

박민순 님
고맙습니다
님께서도 이쁜꿈 꾸세요

오영근 님
그렇치요
유년에 된장 보리밥 아련 합니다

백원기 님
여름 채소 상추 빠지면
허전 하지요

현황석 님
상추는 다양하게
쓰임세가 있지요
마치 약방에 감초 같내요

김석범 님
장마 끝나면 상추 마음 놓고 드세요

박영춘님
어릴때 뭔 찬이 있었나요
고추장이나 된장 풋고추 상추
그거면 성찬이 였지요

이순섭 님
그래요 앞마당에 심어 키우는
재미도 솔솔 하다내요
커가는 상추 바라 보면 군침도 돌고요
고맙습니다

김영배 님
예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많이 드세요 노년 건강에 최고 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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