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사금 이야기 ㅡ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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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I I 일어전문 학교에서
아내에게 넘겨준 8월부터의 시간표를 보니
하루에 4시간 교실에서 수업하는 시간이었는데
1주일에 2시간 줄어들고 대신 미팅이란 명목이 붙어있다.
전체적으로 얼듯 보면 그럴 뜻이 보이나
지금 기초가 매우 중요한데 미팅보다
읽고 쓰고 작문의 시간에 치중하였으면 하는데,
월급 주는 선생님의 배치 상 그러는 것 같이 보인다.
여보, 이것은 사실상 책상 앞의 공부시간이
2시간 줄어가니 쉬면서 천천히 할 마음이면 하나,
내년에 전문학교에 꼭 수험하려면 오히려
책상 앞의 선생과 접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말하면서, 어덯하면 좋지요. 한다.
그러면 일어전문교를 옮기기로 합시다.
다른 학교 가면 입학금이 가산되나 그렇게 합시다.
E I I 교에 등교 전에 몇 군데 들린 중의 학교인데,
초급을 3분야로 반을 만들어 그 분야별로
실력에 맞는 구뤂을 편성해 매일 시험 보는
시스템으로 가르치니 공부가 더 바쁘게 될 것입니다.
아내는,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요. 한다
내일로 E I I 교에 7월 말로 휴학계를 써 들일께,
친한 선생님들 깜짝 놀라 할지 모르지만
당신의 목표에 지장을 준다면 결단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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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사금 이야기 ㅡ 9
月謝金の話 ー 9
E I I 일어전문 학교에서
E I I 日語専門学校にて
아내에게 넘겨준 8월부터의 시간표를 보니
妻に渡してくれた8月からの時間表を見ると
하루에 4시간 교실에서 수업하는 시간이었는데
1日4時間教室にて授業する時間で有ったのに
1주일에 2시간 줄어들고 대신 미팅이란 명목이 붙어있다.
1週間に2時間少なく変わりにミテイングだとの名目が付いている。
전체적으로 얼듯 보면 그럴 뜻이 보이나
全体的にちょっと見ればそれらしく見えるが
지금 기초가 매우 중요한데 미팅보다
今基礎が大変大事な時にミテイングより
읽고 쓰고 작문의 시간에 치중하였으면 하는데,
読み書き作文の時間に時間を置いて欲しいと思うのに、
월급 주는 선생님의 배치 상 그러는 것 같이 보인다.
月給を与える先生達の配置上その様に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
여보, 이것은 사실상 책상 앞의 공부시간이
貴女、これは事実上机の前で勉強する時間が
2시간 줄어가니 쉬면서 천천히 할 마음이면 하나,
2時間も減るのにゆっくりする心でするつもりだったらと思うが、
내년에 전문학교에 꼭 수험하려면 오히려
来年に専門学校に必ず受験するのならかえって
책상 앞의 선생과 접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机の前での先生と接する時間を多くしないと行けません。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はい、私もその様に考えて居ます。
아내는 말하면서, 어덯하면 좋지요. 한다.
妻は話しながら、ではどうすれば良いでしょう。
그러면 일어전문교를 옮기기로 합시다.
でしたら日本語専門学校を他に変えましょう。
다른 학교 가면 입학금이 가산되나 그렇게 합시다.
他の学校に行ったら入学金が加算されるがそうしましょう。
E I I 교에 등교 전에 몇 군데 들린 중의 학교인데,
E I I学校に登校する前に何箇所寄った中の学校だが、
초급을 3분야로 반을 만들어 그 분야별로
初級を3分野に班を分けその分野別に
실력에 맞는 구뤂을 편성해 매일 시험 보는
実力に合わせグループを編制して毎日試験する
시스템으로 가르치니 공부가 더 바쁘게 될 것입니다.
システムで教えるから勉強がもっと忙しく成るでしょう。
아내는,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요. 한다
妻は、でも一生懸命にやらないと。言う
내일로 E I I 교에 7월 말로 휴학계를 써 들일께,
明日に E I I学校に7月末で、休学書を書いて上げましょう。
친한 선생님들 깜짝 놀라 할지 모르지만
親しい先生達はびっくりするかも知らないが
당신의 목표에 지장을 준다면 결단하십시다.
貴女の目標に支障を与えるなら決断しましょう。
댓글목록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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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감상하였습니다
목원진 시인님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십시요^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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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필요한 것은 전략임을
지혜임을 새삼 깨답습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목표를 향해 두분의 마주치는
이야기 정말 앞으로도
계속 들려주실꺼죠!!!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배우고 갑니다
안양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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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하고갑니다
강덕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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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란 의미 부여를 잘느끼게 했네요. 고은 글 머물다갑니다. 건안하셔요.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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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 저를 막 때리시네요...^^
제가 나태하다는 걸 깨닫고 갑니다. 존경합니다!
열심히 하여 꼭 이루세요! ^^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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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목표를 위해 추진하는 그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더위는 조심하시고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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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시인님!
한미혜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안양수 시인님!
강덕심 시인님!
방정민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여러 선생님! 감사합니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짧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4개의 섬 중 시꼬구 四國 의 아시주리미사끼 足摺岬 라는
그곳의 최남단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런 연유로 답글을 올리는 것이
오늘까지 늦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일어전문교 학교를 옮겨 더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관심이 지속한다면 목표로 하는 전문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우여곡절의 줄거리를 소개하여 볼까 하고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지도의 말씀 고맙게 생각하면서 힘이 되고 있습니다. 늦은 더위 심하온데 두루 몸조심들 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