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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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
청수(淸水)들이 모여
갈(渴)한 목으로
여행준비하고 있네!
내 집에
여행사 여 직원들 모여
비자 주며
성(姓)씨 따라 가라 하네!
내 집에
아낙들 모여
시어머니 험담하고
제 자식 자랑하네!
내 집은
수도라는 귀물 때문에
아낙네들 발길 끊겨
완전히 망했네!
아!-아! 망한 것 한 둘인가
경로사상 미풍양속 다 망했네!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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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라면서 좀 힘들지만,
좀 고생을 하면서 자라야 성격 형성에도 좋고,
추억도 생기고, 이야기거리도 많아지고, 기타등등.. ^^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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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외갓집 우물가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이윤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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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님
고은영님
댓글 감사합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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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터의 사랑이 그립습니다.
두레박이 흘리는 한을 엿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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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보다
그 때의 우물 물맛이 더 좋은 것은
아마 자식자랑하는 단물이 들고
시어머니 흉보는 청량감으로
그리 물맛이 더 좋았었나 봅니다. ^*^
김영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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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 옛 것들의 추억이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이윤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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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준님
강연옥님
김영태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간도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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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집 동네우물가는 만나는 장소였지요.
저희 집은 품어올리는 펌프샘이였지요.
너무도 시원하고 맑고 맛이 있어서 동네 사람들 여름이면 저희 집으로 물길르러 왔답니다.
그때가 너무도 그립네요.
이윤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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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희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