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과 저의 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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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康 城
그대와 짝 짖고 나서부터
내 맘과 저의 집에는
그대만이 자리합니다.
푸른 들에 피어 있는
들꽃처럼 곱게 하늘거려
내 맘의 들판에는 그대 꽃이 피었습니다.
흐르는 강물에
일렁이는 석양빛같이
내 맘의 강가에는 그대만이 종알댑니다.
크지는 않지만
저의들 사는 선로 가의 집에는
그대와 저만이 짜아놓은 둥지입니다.
사치스런 생활은
영위하려 아니 하지만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꾸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되고
힘겨울 때 좀 있으나
꿈만이 아닌 희망이 보이니
우리는 지금이 그지없이 행복합니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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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생각입니다. 이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주시는 목원진 시인님 멋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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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그리 생각 되는 아름다운 시 입니다
나는 저리 생각을 못하고 늘 옆구리 갈빗대 아직도 속 썩이고 있으니...
윤주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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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에 행복을 함께 공감합니다.^^
건필하시며 건강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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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닌 행복이 보이시니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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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시인님댁에서 나오는 행복의 향기가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따뜻한 글.. 늘 감사드립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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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에/일렁이는 석양빛같이/내 맘의 강가에는 그대만이 일렁입니다/
좋은 구절에 마음을 적시고 갑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행복을 짖는 시인님께 축복을 드립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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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발행인님!
좋게 보아 주시어 영광입니다. 오늘 아침 답글 쓰려 열어보니 아름다운 배경 음악까지 붙여주시었습니다. 아울러 고마움을 간직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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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갑선 시인님!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을 지적하면 소녀같이 삐지고
실눈으로 좋은 점 보아 그리면 가정에도 화평하여지는 것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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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희 시인님!
고운 걸음 좋은 글 격려의 말씀으로
새겨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감기 나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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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시인님!
감사합니다. 일어를 배운다 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하니
그런 줄로만 생각했더니 이제는 전문교육을 받아 자격을 얻고 싶다 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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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란 시인님!
태평양을 건너 이월란 시인님의 아늑한 가정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재미있는 이야기 올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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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규 시인님!
문우의 정을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기는 2월이 제일 추운데,
역시 우리나라도 그러리라 봅니다. 구정이 다가오니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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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멋진 표현이십니다. 집도 짓지만 희망도 행복도 하나씩
순서 있게 지어야만 이룩되는 것이라 동감합니다. 어제 여기 시를 보다가 최경용 시인님의 전경을 그린 것 같은
시<아름다운 想念>를 보아 이걸 올려 소개하여야지 생각했었습니다. 그것을 올리겠으니 틈 있으면 평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