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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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목원진
내가 심고
내가 키운
나의 꽃이여
잊지 않고
싹터 오른
너의 푸름에
새들이 날아와
쪼지 않았으면
고양이 넘어와
긁지 말았으면
울타리 감싸두어
벽둘레 쌓고 푸나
해님
못 받을까
마음만 두고가네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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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감싸두어 벽둘레 쌓고 푸나."
이(利)는 보태 주고자 하며, 해(害)는 막아 주고자 하는
진한 사랑의 마음을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목원진 선생님..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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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장미꽃을 뜯어먹을까봐
투명 꼬깔을 씌우는 어린왕자의 예쁜 마음을
시인님의 시심에서 엿봅니다.
잘 지냅서예~~~^*^
전광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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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워서 여우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시엄니 바가지 시누이 새 부리로...
나름대로 갖춰서 보냈지만 귀여움 못받을까 근심으로...
죄송합니다. 주재넘게 선생님의 귀한 글을 함부로...
건강하세요 ^*^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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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시인님, 초면인 것 같은데, 안녕하시지요?
앞으로 자주 뵙겠군요, 반갑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 수선화를 심어주고 싶은 마음...
부모의 마음이겠군요. ^^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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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고 가꾸어 줄 수 없는 마음 안타캅지만
그래도 혼자 그대로 아름다움으로 자라겠지요,,
마음 말입니다,
요즘 목시인님 글은 자주 읽고 갑니다,
그러나 너무 바빠 문우님들의 시어에
답을 해 드리지 못함을 용서 바랍니다,
김승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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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사람 고움에 겹고
행복하고 편안해 보여 아름다워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목시인님의 글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