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을지로 사이 무교동 이야기 (1) > 빈여백동인 | 시사문단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종로, 을지로 사이 무교동 이야기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0건 조회 3,064회 작성일 2011-03-18 23:53

본문

종로 · 을지로 사이 무교동 이야기 (1)

이 순 섭

왼쪽으로 돌려야

왼쪽 귀로 들을 수 있을까요?

계속되네요!

서대문 로타리에서 광화문 걸어가는 거리

케리부륵 구두에 발은 더욱 빛나

울고 있나요 전, 행복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소녀의 편지 봉투

살며시 뜯어 뒤면에 쓰는 마음의 글이기에

들락날락 젊음의 길 홀로 마신

호프의 깊은 맛은 쓰리기만 합니다.

광화문에서 종로 3가

뚜렷이 처음 만난 女人이 자랑스럽기에

구기터널 계곡 지나 어둠에 마음을 묻어버렸습니다.

이젠, 흔들려오는 양쪽 귀

손에 가린 유리가 따듯해 오고

아름다움 찾는 소리가 들립니다.

무교동은 어디인가요?

낚지에 두부, 막걸리 마신 날

거리에 쓰러진 女人 업고 가는 남자가 미웠습니다.

의족 가게 지난지 오래

4 · 19 도서관 지나 술 마신 女人 구토해

버려진 지팡이 아닌 그 무엇?

십자가 모양 편지 봉투 접으니

아름다은 두 눈이 보입니다.

저 건너 용의 꼬리 감긴 청계천 고가도로

추천0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14 페이지

RSS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930	서울교보문고-시사문단6월호 댓글+ 4개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7	2005-06-11	33
20929	<font color=blue>(동영상방송)<font color=red>2005년 월간 시사문단 시상식 수상장면-1부- 댓글+ 6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6	2005-11-12	10
20928	빈여백 동인, 봄의 전령인 제8호 ‘봄의 손짓’ 출간 댓글+ 7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9	2013-03-20	0
20927	장미원薔薇園 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9	2020-05-26	1
20926	<월간 시사문단 통권 231호> 2022년 7월호 신인상 발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9	2022-06-30	0
20925	연못에 비친 내 얼굴 댓글+ 4개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5	2005-08-11	52
열람중	종로, 을지로 사이 무교동 이야기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5	2011-03-18	0
20923	새총 놀이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4	2020-08-08	1
20922	표류자(漂流者 댓글+ 4개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063	2005-03-02	4
20921	분홍달맞이꽃 댓글+ 3개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063	2005-06-11	3
20920	고드름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3	2020-12-17	1
20919	꽃만 보는 어리석음 댓글+ 5개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2	2005-07-21	30
20918	마음의 파도 댓글+ 4개	여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0	2005-07-23	36
20917	월간 시사문단 2013년 12월호(통권 128호) 신작작품 24일 마감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0	2013-11-06	0
20916	송핫가루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9	2011-05-26	0
20915	추 모 追慕(故 최정수 동기생)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9	2020-03-19	1
20914	김부장님 박 터진날... 댓글+ 1개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8	2005-04-27	17
20913	진화하는 창조론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8	2017-01-24	0
20912	월간 시사문단 100호 출판기념 행사 사진입니다 댓글+ 19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6	2011-08-22	0
20911	구 시 물 댓글+ 5개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054	2005-03-25	20
20910	2011년 5월호 신인 발표 및 표지 댓글+ 13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4	2011-04-29	0
20909	숨바꼭질과 수수께끼 댓글+ 3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4	2011-12-03	0
20908	제주관광대학에 강연옥 시인과 오한욱 시인/수필가-시창작/수필창작 강좌 개설- 댓글+ 8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2	2006-03-08	1
20907	숟가락 입에 문 고양이 댓글+ 1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2	2012-03-02	0
20906	임경대 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2	2020-02-27	1
20905	스위시 영상시 댓글+ 5개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1	2008-07-20	5
20904	대추나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1	2018-06-13	0
20903	[경남일보] '몸'을 나눠주고 떠난 '젊은 시인의 노래' 댓글+ 1개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0	2008-12-19	5
20902	[빈여백뉴스속보] 봄의 손짓[시와 수필사진전]소식 댓글+ 13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9	2006-04-02	4
20901	비 망 록 댓글+ 2개	강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8	2005-03-03	2
20900	이종찬 시인의 시집 <부활의 계절> 출간 되었습니다 댓글+ 8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7	2011-06-30	0
20899	봄고양이 댓글+ 8개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5	2005-03-08	6
20898	꽃밥... 댓글+ 5개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4	2005-03-10	32
20897	제6호 <봄의 손짓>이 출간 되었습니다 댓글+ 4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4	2011-03-30	0
20896	월간 시사문단 2011년 12월호(통권 104호) 신작작품 24일 마감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2	2011-11-01	0
20895	통권 185호 2018년 월간 시사문단 9월호 신인상 수상자 발표 댓글+ 1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2	2018-09-01	0
20894	이농 댓글+ 4개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1	2005-03-07	3
20893	월간 시사문단 2011년 8월호 신작작품 24일 마감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1	2011-07-04	0
20892	맹골수도(孟骨水道) 호랑이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0	2021-03-18	1
20891	초가집 앞마당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5	2018-09-1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