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하얀 그리움의 애상(哀想)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33회 작성일 2005-12-05 14:47

본문

                                  하얀 그리움의 애상(哀想)

                                                                              詩/天受香  김석필




                              사랑도 열기에 찬 정열(情熱)도
                                      그리움만 남긴 이별도
                                    혹독한 냉기에 얼어붙은
                                  울부짖음 만 남은 세상을
                                      하얀 순백의 꽃들이
                            하얗게 새하얗게 도색(塗色)한다


                                    잿빛 세상을 덮는
                              회안(悔顔)의 꽃이 싸인 다
                            욕망의 꿈들이 하얗게 싸인 다
                            추락의 꿈들이 하얗게 싸인 다
                            회개 하여야 할 망가진 날들이
                        고독의 바다에 떠있는 조각배위에
                      허허 벌판 허수아비 어깨위에 내린 다


                              아직은 못 다한 꿈이라고!
                          하늘보고 짓는 멍멍이의 춤사위


                                    아! 그렀었구나!
                            잠깐의 몽상(夢想)이었구나


                        비실비실한 꽃들이 세상을 덮었다
                하염없을 것 같은 위풍(威風) 들이 죽어간다
                      하얀 눈 맞아 피는 꽃도 있다는 것 을
                              창조의 비밀을 몰랐었구나!

                                    참으로 몰랐었구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연의 섭리는 이토록 아름답습니다
잿빛의 사나운 하늘이
온세상을 하얗게 만드니요

하늘보고 짓는 멍멍이의 춤사위!

김석필 선생님 건강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잿빛세상에도 고운 날은 있을거라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겨울에 오직 들에서 산에서 피는 눈꽃.
새로운 세상의 눈꽃.
새로운 세계의 창조
멋진 시심에 업혔다가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잿빛 세상을 덮는
                              회안(悔顔)의 꽃이 싸인 다
                            욕망의 꿈들이 하얗게 싸인 다
                            추락의 꿈들이 하얗게 싸인 다
                            회개 하여야 할 망가진 날들이
                        고독의 바다에 떠있는 조각배위에
                      허허 벌판 허수아비 어깨위에 내린 다

회개해야 할것들이 정말 망가진 세상입니다
그래서 전 사람에게 기대를 버린지 오래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법주에 속하기에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1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88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5-12-03 0
20880
훔쳐보기 사랑 댓글+ 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2005-12-03 0
20879
風蘭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2005-12-04 0
2087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5-12-04 0
2087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2005-12-04 0
2087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2005-12-04 0
2087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5-12-05 0
2087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5-12-05 0
20873
과거로의 여행 댓글+ 9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52 2005-12-05 0
20872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2005-12-05 0
20871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2005-12-05 0
20870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05-12-05 0
열람중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5-12-05 0
20868
적 막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5-12-05 0
20867
미련 댓글+ 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5-12-05 0
2086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2005-12-06 0
2086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05-12-06 0
20864
사랑의 하트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7 2005-12-06 0
20863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5-12-06 0
2086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5-12-06 0
20861
객장 댓글+ 9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5-12-06 0
20860
여의도 국회 앞 댓글+ 1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5-12-06 0
20859
사랑에의 초대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5-12-07 0
20858
금지선(禁止線) 댓글+ 14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2005-12-07 0
2085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2005-12-07 0
20856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2005-12-08 0
2085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5-12-08 0
2085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5-12-08 0
20853
가슴 시린 겨울 댓글+ 10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5-12-08 0
20852
사랑이란 댓글+ 1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08 2005-12-09 0
20851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5-12-09 0
20850
잊었던 사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5-12-09 0
2084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5-12-09 0
20848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5-12-09 0
20847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2005-12-09 0
2084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5-12-10 0
20845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2005-12-10 0
2084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5-12-10 0
208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 2005-12-10 0
20842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2005-12-1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