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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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91회 작성일 2005-12-10 09:44본문
시 손근호
낭송 미상
참으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만큼 보낸 사람들에 수
이제
만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수보다
단 한 사람
헤어져야 하는 두려움에
저의 마음은 콩알이 되었습니다
숫자놀이에 익숙하지 못한 저
헤어짐에 치를 떠는 저
오늘은 행복합니다.
헤어지지 않는 하루를 맞은
햇살의 변함 없는 만남처럼
우리 만날 수 있으니
저만큼 보낸 사람에게 주지 못한 마음
이제라도 그대에게 이만큼 사랑을 줄 수 있으니
이만큼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만큼 행복합니다.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면서 만남의 사람이 많은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몇사람이 있었는지?
내가 그들에게도 중한 사람이 되었는지?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또한 행복이라봅니다.
오늘도 힘차시고 아름다운 날이시길...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선형 시인님. 만나는 사람 사람 한 사람.. 모두 소중 합니다. 소중 하지 않는 사람 있겠습니까. 늘 변함 없는 이선형 시인님이 좋습니다. 이선형 시인님 행복한 주말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또한 생각해봅니다... 라는 중간 글이 빠졌습니다?
넣어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임혜원님의 댓글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詩군요^^
사랑을 줄 수 있어 행복해하는 손시인님의 가슴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내일 일요일은 사무실 정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감기는 이제 시집 보내셨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만큼 보낸 사람에게 주지 못한 마음
이제라도 그대에게 이만큼 사랑을 줄 수 있으니
이만큼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만큼 행복합니다
정말 고운 글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